헌혈자에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권 지급 

오성환 당진시장과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이 22일 ‘헌혈 권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사진 서산시
오성환 당진시장과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이 22일 ‘헌혈 권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 사진 서산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오성환 당진시장과 차정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22일 시청에서 ‘헌혈 권장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당진시는 당진사랑상품권 1만 원권 3500장을 대전세종충남혈액원에 지급하고, 혈액원은 당진시에서 헌혈한 사람들에게 2월부터 당진사랑 지류상품권(지역화폐)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헌혈자 예우와 지원을 명시한 ‘당진시 헌혈 권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2023.08.14.)’를 근거로 추진됐다.

한편 시는 매월 1회 둘째 주 월요일(휴일인 경우 다음날)에 ‘당진시 헌혈의 날’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홀수 달엔 당진시청 주차장, 짝수 달엔 당진 문예의 전당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를 통해 헌혈할 수 있으며, 헌혈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11시 30분, 오후 1시~4시이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헌혈자 지원 강화를 통해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과 자발적 헌혈 분위기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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