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정연구원
청주시정연구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미래 발전을 견인할 청주시정연구원이 개원으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정연구 전문기관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날 개원식은 이범석 시장과 김병국 시의회 의장, 변재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70여 명 참석으로 ▶비전 설명회 ▶현판 제막식 ▶청사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옛 도민안전체험관 부지를 리모델링해 면적 569.95㎡, 1실 1본부 3연구부(도시공간부·도시경영부·산업경제부)의 조직, 직원 10명으로 갖추고 있다.

연구직원은 ▶도시 및 지역계획, 농촌계획 ▶문화·관광·여가정책 ▶행·재정계획, 재난안전정책 ▶교통정책 및 계획 ▶공간정보정책 및 분석, 주택 및 부동산정책 전공자로 구성돼 잇다.

시는 시정연구원으로 정부 정책 대응과 국가 공모사업 선정, 대형사업 발굴 등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늘 개원식이 청주시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한 주춧돌이자 다음 세대를 위한 출발점이기를 바란다"며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목표 구현을 앞당겨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광희 초대원장은 “청주시가 중부권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논리를 개발하는 청주시정 나침반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