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프렌드림 캄보프랜드와 다양한 봉사프로젝트 물꼬

CTN봉사단이 지난 17~21일까지 캄보디아 국제봉사를 진행했다. / 사진 CTN봉사단
CTN봉사단이 지난 17~21일까지 캄보디아 국제봉사를 진행했다. / 사진 CTN봉사단

[충청뉴스라인 김재운 기자] CTN봉사단은 지난 17~21일까지 캄보디아 국제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국제봉사는 (사)프렌드림 캄보프렌드가 운영하는 교육센터에서 태권도 시범 및 집중력 향상과 도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컵 쌓기, 체력단련의 기초가 되는 줄넘기 대회 등을 통한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또 교육센터 학생들의 한국어 향상을 위한 후원금과 학용품과 티셔츠를 전달하는 등 국제봉사의 물꼬를 텄다.

CTN봉사단은 캄보디아 한국어학당 지원을 목적으로 창단했으나, 글로벌 시대에 맞춰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캄보디아 NGO단체인 프렌드림 캄보프랜드와 손잡고, 다양한 봉사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캄보프렌드 김상수 대표는 "CTN봉사단에서 캄보프렌드 교육센타를 방문해 태권도 시범과 함께 선물과 후원금을 전달 해 주셔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센터는 CTN봉사단이 추진하고자 하는 봉사프로젝트를 원만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했다.

가금현 단장은 "캄보디아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한국어 보급에 앞장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양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해 상호 교류하도록 하는 것도 글로벌 시대에 맞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 CTN봉사단은 캄보프렌드와 손잡고 한국어 지원사업은 물론 태권도 보급, 역사문화탐방, 양국의 청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프로젝트 및 문화교류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캄보디아 국제봉사는 가갑손 2충1효문화연구원 이사장, 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남연맹·서산태안지회가 후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