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에 최대 400만원 지원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2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기업 68곳에 융자 추천을 했다./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중소기업 해외 판로를 위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와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2024년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주에 본사나 공장을 가진 중소기업 제조기업으로, 시는 8개 기업에 기업당 최대 400만원의 부스 임차비·설비·장치 등 비용을 지원한다.

모집 기한은 예산 소진 시까지고 참여 희망자는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기업투자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구매의향이 높은 해외 바이어를 발굴·매칭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해외시장에 홍보하고 수출계약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는 12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수출 상담 343건, 계약으로 14억6천만원의 수익을 올렸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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