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봉면 찾아 지역 건의 사항 소통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견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서산시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견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 서산시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은 17일 팔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팔봉면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건설·산업·교통 등 팔봉면 주민들로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건의됐고 이 시장은 건의 사항에 대해 현장 사진과 영상을 활용해 답변에 나섰다.

지역현안 사항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기 전 시에서 추진할 예정인 초록광장에 대한 주민의 질문에 이 시장은 “해당 부지를 시민을 위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막힘없는 추진으로 잔디광장과 그 주변을 두른 족욕 시설, 황톳길, 복층 주차장 등 시민 여가시설과 편의시설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가로림만 국가해양 생태공원 관련 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주민에게 이 시장은“팔봉면이 가로림만을 품은 아름다운 고장인 만큼 주민 분들의 높은 관심에 공감한다”며 “예비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실시 설계 용역 후 2027년까지 가로림만 보전센터, 점박이 물범 관찰관, 갯벌 생태공원 등을 구성해 가로림만의 생태를 보전하기 위한 공원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오늘 제안해주신 건의 모두가 도약하고 살맛나는 서산을 만드는 자양분이 될 것이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견은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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