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난대비 58%↑

김문근 단양군수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을 찾아 수능생에 손을 내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단양군
김문근 단양군수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현장을 찾아 수능생에 손을 내밀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단양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재)단양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잇따라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7일 단양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에 비해 2023년 기탁자가 58% 증가, 지난 6년간 동결했던 출연금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지난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했다.

장학회는 기탁금으로 방과 후 특성화 프로그램과 나라 밖 한국 역사 바로 알기 해외탐방 등 다양한 교육사업에 6억 원을 지원했다.

대학생 입학축하금 127명, 단양을 빛낸 예체능 우수 학생 격려 장학금 19명 등 총 2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양고등학교는 4년 만에 서울대 합격생 배출 등 각종 성과로 나타났다.

김문근(이사장) 단양군수는 “아이가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미래인재로 성장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동력이 되도록 장학사업 발굴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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