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경험 토대로 대규모 현안 직접 챙겨

부군수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회 모습. / 사진 예산군
부군수 부서별 주요업무 추진사항 보고회 모습. / 사진 예산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예산군은 지난 1일 취임한 제25대 도중선 부군수가 취임과 함께 주요 군정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기는 등 업무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중선 부군수는 지난 9일부터 부서별로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에 대한 현안 파악을 보고 위주에서 실무 위주로 변경하여, 각 현안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주는 등 군정 전반에 대한 파악에 나섰다.

특히 기존의 업무 보고 방식보다는 사업별 민원은 무엇인지와 행정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 예산은 확보가 된 것인지 등 도의 행정 경험을 군에 접목하면서 직원에게 노하우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아울러 이렇게 파악한 내용 중 시급한 사안에 대해서는 취임 11일 만에 충남도 지휘부와 각 부서를 방문해 현안 사업을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앞으로도 도중선 부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해 더 신속하고 짜임새 있는 사업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도중선 부군수는 “부군수로서 적극적인 가교역할을 통해 충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나아가 최재구 예산군수의 군정 철학을 성공시키고 예산군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중선 부군수는 제25대 예산군 부군수 취임에 앞서 충청남도 경제실 투자입지과를 거쳐 예산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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