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공보관실 뉴미디어팀이 지난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현장에서 홍보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청주시
청주시 공보관실 뉴미디어팀이 지난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 축제 현장에서 홍보활동으로 인기를 끌었다./청주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1년 만에 공식 유튜브 구독자 수가 2만 4천명이 급증하며 SNS 분야에서 전국적인 이목을 끌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가 7천여명 수준에서 1년 사이 3만1천700명을 기록하며 1년 만에 2만4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시 미디어팀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 정책을 홍보하고 ▶생이명이 이모티콘 배포 ▶4컷 사진 무료 촬영과 같은 각종 이벤트와 최신 트렌드에 맞는 숏폼 등 다각도 홍보를 펼쳐왔다.

시 유튜브 채널에는 ▶청주동물원 사자 바람이 ▶공무원 댄스챌린지 영상 등 기존의 틀을 벗어난 영상 콘텐츠 발굴로 전국민 구독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기도 했다.

호우, 태풍, 대설 등으로 인한 도로 통제나 버스노선 변경 등의 상황 발생 시 SNS를 통해 신속하게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데  한 몫을 했다.

시는 올해 '사자 바람이 카카오톡 이모티콘 배포'와 같은 다양한 이벤트와 영상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 호응도를 높이고 청주시 주요 정책이나 꿀잼공간·축제·행사 등을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선 공보관은 "2023년 청주시 공식 SNS가 큰 발전을 이뤄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이벤트 추진으로 청주시정을 알리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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