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괴산군
괴산군은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에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괴산군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새롭게 이주한 귀농귀촌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전입한 지 5년이 넘지 않은 주민(전입 직전 1년 이상 도시지역 거주)을 대상으로 주택설계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설계가 마무리된 것도 올해 신축하는 주택이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는다.

군은 ▶귀농귀촌단지 기반조성 사업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활동 지원 ▶희망둥지 만들기 ▶농촌에서 살아보기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귀농귀촌인 고용 관내 기업체 임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농지구입, 영농기반, 농식품제조, 가공시설 등 정착초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1.5%대 저리로 최대 3억원까지, 주택구입·신축은 7천5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괴산에서 일정 기간 살며 농촌체험, 영농기술습득, 농지·주택구입 여건을 살필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귀농지원센터와 귀농인의 집(임시거주시설)도 운영한다.

또 ▶괴산 서울농장 운영 ▶귀농귀촌인 주택수리비 지원 ▶청년 귀농인 이주정착 자금지원 ▶아름다운 귀농귀촌마을 만들기 등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괴산군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일궈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