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

9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정보공개 최우수 교육청으로 부상했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시도교육청 등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유형별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해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행정업무 투명성을 확보하기 진행되고 있다.

평가는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의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지며, 기관 유형별 평가순위를 기준으로 최우수(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 미만)의 4개 등급으로 나누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를 강화하고, 신속 정확하며 충실한 정보공개 처리로 국민들의 만족도가 향상되는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주요 정책정보를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전에 능동적으로 공개해 국민들이 공감하고, 동행할 수 있는 충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