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은 8일 오창산업단지 내 ㈜에코프로를 찾아 송호준 대표이사와 근로자를 만나 현장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제품생산 공정과 기업부설연구소를 견학하고 관계자와 소통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에코프로같이 이차전지 글로벌 공급망 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청주시에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견고한 기술력으로 세계를 선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는 규제개혁, 해외시장 개척, 기업환경개선 등을 지원해 나가며 기업들이 불편함 없이 기업을 경영해 나가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에코프로는 1998년 설립 이후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2002년 본사를 청주로 이전해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해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했다.

2016년 양극재 사업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했으며 현재는 차별화된 하이니켈 기술과 클로즈드 루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제조 경쟁력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