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은 8일부터 '2024년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군은 이날 동관 3층 대회의실에서 하계 학생 아르바이트 선정자를 대상으로 근로활동에 대한 사전교육 뒤 근무지에 배치했다.

학생들은 다음달 2일까지 20일 동안 군청 각 부서, 읍면사무소 등에서 근무한다.

이들은 사무업무 보조, 현장업무 보조 등 사회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동계 학생 아르바이트가 경제적 부담 해소는 물론 취업을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기회가 되고, 향후 사회생활 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수 있도록 내실 있고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학생 아르바이트는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 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매년 학생 여름방학,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