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023년 조달서비스 이용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오선진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이날 충북교육청을 방문해 우수기관 트로피를 전달하고, 관급자재 구매 담당 재정복지과 심소영 주무관에게 표창과 포상금을 전했다.

조달청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달사업 이용 실적 전년 대비 조달실적 신장률 ▶조달사업 발전 기여도 등 종합 평가로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충북교육청은 조달청을 통해 물품 통합계약을 추진하고, 공사에 필요한 관급자재를 발주하는 등 2023년 한 해 동안 2천164억원의 조달사업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 전년 1천100억원보다 96% 증가했다.

이날 표창을 받은 심소영 주무관은 "앞으로도 조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신뢰받는 행정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기반을 조성하려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조달서비스 이용을 더 확대해 투명하고 청렴한 계약업무를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