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준화 고교에 지원자 6532명이 합격하고 107명이 탈락했다.
청주시 평준화 고교에 지원자 6532명이 합격하고 107명이 탈락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에 지원한 학생중 107명이 탈락했다. 고등학교 배정은 16일 진행될 예정이다.

8일 충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충청북도 교육감전형(청주시, 충주시,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평준화) 고등학교 입학전형 합격자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평준화고 정원은 청주시 5천75명(정원 외 20명 별도), 충주시 1042명(정원 외 3명 별도), 음성군 맹동면·진천군 덕산읍 415명(정원 외 4명 별도)이다.

청주시 평준화는 정원 내 지원자 5337명 중 청주외고 합격자 등 155명을 제외한 5천182명을 정원 내 전형대상 인원으로 이 중 107명이 탈락했다.

충주시 평준화는 정원 내 지원자 1053명 중 청주외고 합격자 등 1명을 제외한 1천52명을 정원 내 전형대상 인원으로 이 중 10명이 탈락했다.

평준화 고등학교 합격자에 대한 학교 배정 처리는 16일 오전 10시 30분에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교육청 관계자, 교원 및 학부모 등이 참관하며 전산 추첨을 통해 진행된다. 

전산 추첨식은 도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방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 배정 결과는 18일 오후 3시 이후 소속 중학교, 도교육청 누리집, 충북고입전형포털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고등학교 입학전형에 탈락한 학생들은 정원이 미달된 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있으며, 비평준화일반고(6교)는 9일부터 10일까지, 특성화고(8교)는 15일부터 17일까지 실시된다.

세부 내용은 도교육청 및 해당 학교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2023학년도 청주시 평준화 고등학교 전형에는 5천370명이 지원해 5천180명이 합격하고 190명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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