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성면 관정2리 등 6곳 마을 선정…2026년까지 마무리

청주시는 주민 마을 사업을 발굴하는 사업 6곳을 선정했다./김대균 기자
청주시는 주민 마을 사업을 발굴하는 사업 6곳을 선정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2024년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참여 마을을 모집하고 계획서를 토대로 사업 적절성과 추진 의지 등을 평가해 6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마을은 ▶낭성면 관정2리 ▶가덕면 상대1리 ▶남일면 고은5리·문주1리 ▶북이면 신대2리·석성2리다.

시는 2026년까지 5억원을 들여 기초생활기반 확충(마을회관 리모델링, 산책로정비), 농촌마을 경관개선(분리수거장 정비), 지역 역량강화 사업(리더교육)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까지 선정 마을의 현장점검과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기본·시행계획을 수립, 2026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기획,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사업"이라며 "마을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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