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장헌 충남도의원, 7일 출판기념회 개최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7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저서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장헌의원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7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두 번째 저서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안장헌의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7일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두 번째 저서인 ‘더 가까이 더 따뜻한 도시를 꿈꾸며’에는 풀뿌리 정신과 가치를 추구하고 실천해온 안 의원의 신념이 담겨있다. 

총 5장으로 구성된 저서는 안 의원이 단식 투쟁으로 쟁취한 천안아산 상생도서관, 온몸으로 막아낸 갑을오토텍 노사 충돌 등 아산을 위해 몸을 아끼지 않은 뚝심부터 일자리 창출, 방과후 돌봄 확대, 어르신 정신건강 등 아산의 미래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다뤘다.

안장헌 의원은 정치를 시작하게 된 계기로 “안장헌이라는 사람을 아무도 모르는 아산에 와서 시의원에 당선된 후 첫 1년 동안 마을회관에서 설거지와 궂은일을 도맡아하며 시민들께 가까이 다가가려 노력했다”며 “한 해 두 해 지나 이 노력을 알아보는 주민 분들이 늘어갔고 시민들과 어깨를 걸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는 절실함과 처절함으로 정치를 해왔다”고 말했다. 

성과를 내는 정치를 해온 안 의원은 고령 경비원 고용 유지를 위한 지원 조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정의로운 전환 기금 조례, 노동 훈련에 대한 조례 등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해 충남의 경제˙산업˙일자리 변화에 대비한 근거들을 마련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런 안 의원을 향해 강훈식 국회의원은 “안 의원은 시의원ㆍ도의원을 거치며 가지가 굵어졌고 이제 시민의 대들보가 되겠다는 포부를 이 책에 담았다”고 평가했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도 “십 수 년 전 쉽지 않은 지역이었던 아산에서 시의원과 도의원을 각각 두 번씩 역임한 것은 안 의원의 큰 노력의 성과다. 안 의원은 경제ㆍ산업부터 문화ㆍ예술까지 폭넓고 세심한 정책을 바탕으로 아산시민과 충남도민의 생활을 향상시켰다”고 호평했다.

안장헌 의원은 “안장헌은 쎈 사람은 아니다. 다만 멈춰있지 않고 계속 움직이는 사람”이라며 “끈기와 진정성으로 여러분에게 필요한 아산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현직 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2심까지 당선 무효형이 선고된 아산시에서는 재선거를 겨냥한 후보들이 본격적인 정치 행보에 돌입했다.

7일 안장헌 충남도의원이 출판기념회를 연 것을 비롯해 지난 6일에는 오세현 전 아산시장과 국민의힘 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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