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도 높은 시정 성과 창출 위한 변화에 중점

서산시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8일자로 실시했다. / 사진 서산시
서산시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8일자로 실시했다. / 사진 서산시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시가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1월 8일자로 실시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인사 규모는 승진 44명, 전보 196명, 복직 10명, 신규임용 7명 등 총 290여 명이다. 

직급별 승진인원은 △4급 1명 △5급 8명 △5급 승진요원 1명 △6급 4명 △7급 14명 △8급 16명으로 총 44명이다.

주요 인사로는 △건설도시국장 김영호 원스톱허가과장(승진) △복지문화국장 김일환 건설도시국장(전보)이 임용됐다.

그간의 운영 성과를 토대로 조직의 역동성 제고와 완성도 높은 성과 창출을 위한 적재적소 인력 배치에 중점을 뒀다는 게 시(市)설명이다.

특히, 대중교통 안정성 및 운영 효율 방안 마련을 위해 서산시 교통과 내 대중교통혁신TF팀을 신설하고 인력을 보강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하위직 공무원 승진의 경우 장기 근무한 소수 직렬 등을 종합 고려해 승진 적체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나선 점도 엿보인다.

이외에도 사무관 결원에 여성을 승진 요원으로 의결하고 감사담당관 조사팀장, 회계과 경리팀장 등 주요 보직에 여성을 임용하는 점에 균형 인사에 힘썼다는 평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전문가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일해 주길 바란다”며, “해뜨는 서산의 조직을 보다 역동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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