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건설교통국장 역임, 지역개발 상승효과 기대감 커 

홍순광 제17대 서산시 부시장. / 사진 충남도
홍순광 제17대 서산시 부시장. / 사진 충남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홍순광 충남도 지방부이사관이 2일 제17대 서산시 부시장으로 취임했다.

1993년 공직에 입문한 홍 부시장은 충청남도 건설정책과, 국토교통부 도로투자지원과, 충청남도 도로철도항공과장과 건설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7월부터 도로 건설 및 관리, 도시계획 수립, 교통정책, 지역 균형발전, 주택정책 등 지역발전 주요 시책을 총괄하는 충남도 건설교통국장으로 재직해 왔다.

홍 부시장의 취임으로 서산시의 주요 역점사업과 개발사업 등에 상승효과가 발생할지 지역에서는 기대를 갖고 있다.

지난 13일 충남도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시 건설교통국장이었던 홍 부시장이 “국토교통부 '서산 군비행장 설치 사업 재기획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 추진 타당성과 시행 방안을 마련, 서산 공항을 2028년 개항키로 했다"고 밝히는 등 서산시의 주요사업을 도에서 담당해왔기 때문이다.

홍순광 부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도약하는 서산, 살맛나는 서산이라는 시정 목표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서산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서산시의 최대 현안인 서산 공항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및 대산항 인입철도 건설, 가로림만 국가생태해양공원 건설, 국제크루즈선의 성공적인 운항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직원들과의 소통도 강조하며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고 열린 마음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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