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룡 단양군의장.
▲ 조성룡 단양군의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조성룡 단양군의회 의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믿음과 신뢰로 군민의 꿈을 실현하는 단양군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조 의장은 "군민 여러분의 기대와 희망을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기면서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의 미래 비전을 만들어가는 데 모든 힘과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성룡 의장 신년사 전문]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4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는 힘찬 청룡의 기운으로 무엇보다 소중한 우리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기쁨과 행복이 늘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지는 의미있는 한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새해에는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가겠습니다.

군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민생 현장 곳곳을 발로 뛰며 군민들의 생각과 뜻이 단양군의회에 의견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가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 견제와 감시에도 소홀하지 않고,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의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아울러 군민이 행복한 선진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방의회는 군민이 행복할 수 있도록 지방행정의 경쟁력을 높여,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지역 주민의 삶과 지역발전을 만들어 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배움의 자세로 지역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전문지식 함양과 자질 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선진의회를 구현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세상 모든 일이 모난 곳 없이 아귀가 딱딱 들어맞고, 서로간의 불협화음 없이 흘러가기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작은 틈에 의해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상하좌우의 공백을 메우는 작은 고임돌이 작지만 큰 의미를 가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 군민들이 힘들게 쌓아놓은 공든 탑이 더 높고, 더 튼튼하고, 더 오래 서 있을 수 있도록, 돌들 사이의 모난 아귀를 단양군의회가 군민들을 위한 고임돌이 되어 단단하게 채워가겠습니다.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희망찬 푸른 용의 힘찬 기운으로 군민에게 희망의 힘을 북돋워 주고, 군민 한분 한분의 바람들이 모두 결실로 이어지는 '갑진'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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