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임시회 열어 조직개편 조례안 심의

2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모습. / 사진 태안군의회
27일 태안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0회 태안군의회 임시회 모습. / 사진 태안군의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의회가 27일 1일간 금년 마지막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19일 태안군수의 임시회 소집 요구에 따라 긴급하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 제29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부결되었던 ‘태안군 행정기구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팀 명칭과 정원 등을 일부 수정해 다시 부의됐다.

이날 구성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조직개편을 통해 주요 현안사업 등 행정여건 변화에 대한 대응성 강화와 기간별‧직급별 정원 조정에 대한 내용을 담은 해당 조례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원안가결하기로 합의했다. 

신경철 의장은 임시회 마무리에서 “오늘 하루 긴급논의가 필요한 안건에 대한 심사를 위해 원포인트 임시회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조직개편안이 통과된 만큼 집행부에서는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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