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최우수상

사진 오른쪽 문수기 서산시의원.
사진 오른쪽 문수기 서산시의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문수기 서산시의원(석남동·더불어민주당)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18만 시민의 안전과 서산시의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문 의원은 지난 21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제15회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 조례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좋은 조례’로 선정된 문 의원의 서산시 재생에너지를 에너지원으로 하는 전기보일러 설치 지원 조례는 탄소중립의 필요성 인식과 더불어 차상위 계층의 난방비 인상으로 가중되는 생활고에 착안했다. 

주 내용은 사회취약층의 연탄보일러를 전기보일러로 교체함은 물론 그 에너지원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차상위 계층의 복지문제를 해소함과 더불어 탄소중립에도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문수기 의원은 “본 조례를 통해 복지와 환경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상징적인 조례, 즉 2050 탄소중립 실천에 서산시가 선도적 역할을 하는데 기여한 공을 높게 평가해줘 기쁘고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우수사례를 발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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