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수 의원 건의문 발의

당진시의회는 지난 19일 기지시~한진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관련 중흥 우회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의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 사진 당진시의회 
당진시의회는 지난 19일 기지시~한진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관련 중흥 우회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의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 사진 당진시의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당진 기지시~한진간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관련 중흥 우회구간 2차선을 4차선으로의 확장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충청남도에 건의하기로 했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지방도 619호선 확·포장 사업이 4차선으로 설계되어 있으나 중흥2교 ~ 증흥3교 1.1km 구간은 2차선으로 설계돼 교통정체 및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다.

윤명수 의원은 “공사 시행 이후 교통량 증가 시 4차선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은 토지가격 상승 등에 따른 추가 도로용지 확보 및 도로 건설공사비의 상승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앞으로 당진 ~ 천안간고속도로와 당진~광명 간 민자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량의 대폭 증가가 예상돼 4차선으로 도로망이 확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의원은 지난 12월 5일 시정질문을 대비해 지방도 619 확·포장공사 추진현황을 파악하고자 현장방문을 실시했고 왕복 4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 및 계획에 대해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