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는 25일 일본 나라현의회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충남도의회는 지난해 10월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류를 약속했다.환담장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과 김복만 부의장이 참석했고, 나라현의회 측에서는 이와타 구니오 의장과 총무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했다. 두 의회는 지난 23일 개최한 대백제전 등을 계기로 양국 간의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3일 방한한 나라현의회 방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전선아 당진시의원이 21일 제10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약 청정지역을 위해 당진시가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전국적으로 마약 관련 범죄가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당진시가 마약 중독 문제에 좀 더 적극적인 관심과 대처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전 의원의 이런 주장에는 당진시 역시 마약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한 지역 사정이 깔려 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지역에서 13명의 마약류 사범이 검거됐고, 관련 범죄 건수도 20여 건에 이르는 등 마약의 위험성이 날로 커져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의회에 이어 당진시의회도 21일 서영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현대오일뱅크 페놀 사건 재발 방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제104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영훈 의원은 “최근 현대오일뱅크 대산공장이 자회사인 현대오씨아이(OCI), 현대케미칼 공장으로 기준치를 초과하는 독성물질인 페놀과 페놀류가 포함된 폐수를 방지시설에 유입하지 않은 채 배출하여 시민의 생명‧건강과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당진에서는 8000여 명이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해상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5분발언을 통해 “도지사가 우리 해역과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 확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계획만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20일 제34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에 나선 오 의원은 ‘수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산물안전성센터 인력 증원과 기반 시설 마련’을 촉구했다.2022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수산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인력 증원과 장비 도입에 따른 시설 증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나 최근 수산물안전성센터를 방문해 점검한 결과 인력 증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이 18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18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됐다.신임 조길연 회장은 “협의회장으로서 중요한 책무를 맡게 되어 그 역할과 책임감이 무겁다”면서 “지방의 생존과 상생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나아가 협치를 강화해 각 시도의회 전체의 위상과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우리 사회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균형 발전과 지방분권 강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제18대 후반기 의장협의회는 지방의회 역할 강화와 지방자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는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이 18일 제347회 임시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여성기업에 대한 공공기관의 차별적 관행에 대해 구체적인 시정사항 이행계획 제출을 명문화했으며, 여성기업에 대한 수의계약 한도를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리는 등 실질적인 지원책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공공기관이 여성기업에 대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관행이나 제도를 시행할 경우 도지사가 시정을 요청할 수 있으며, 시정요구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헌혈자에 대한 선물이 다양해지는 가운데 태안군의회가 지역상품권(1만원권)을 지원하는 근거 마련에 나섰다.전재옥 의원(부의장)은 제297회 임시회에 ‘태안군 헌혈 권장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해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개정 조례안은 군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군민의 헌혈 활동을 장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개정 주요 내용은 ▲혈액관리법과 혈액관리법시행령 개정사항 반영 ▲헌혈 홍보 및 정보제공, 헌혈의 달 지정・운영 신설 ▲헌혈 권장을 위한 지원 근거 규정 신설 등이다. 전재옥 의원은 “헌혈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이동 밥차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충남도의회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도내에서 찾아가는 이동 밥차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지의 소외계층 노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함으로써 노인 결식을 예방하고 복지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주요 내용으로는 ▲이동 밥차에 대한 정의 ▲대상자와 대상지 선정 ▲이동 밥차의 위임 ▲경비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전 의원은 “찾아가는 이동 밥차야말로 진정한 복지의 시작점”이라며 “지금도 사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 칠전리 부숙토 및 현대오일뱅크 페놀 관련 환경오염대책 특별위원회가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관 대산분관 3층 공연장에서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현대오일뱅크 페놀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등 피해의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위한 간담회에는 이장단 및 어촌계(대산읍, 지곡면, 성연면), 지역주민, 환경단체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특위 위원들은 환경특위의 설치 배경, 활동 내역, 검찰의 기소 상황에 대해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했다. 특히 검찰의 기소 내용에 과학적 용어나 법률적 용어 같은 일반 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의회가 12일 제2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청양군 성별영향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양군 장애인재활근로센터 민간위탁 동의의 건 ▲청양군 택시 기본차령 연장에 관한 조례안 ▲청양군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1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농촌관광을 위한 경관농업지구 조성에 관한 조례안’과 정혜선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효행 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가결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7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은 12일 제347회 임시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교권 침해 대책, 교육일반직 고위직의 임기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17개 시도별 교권침해 발생 현황은 2020년 1197건, 21년 2269건, 22년 3035건으로 해마다 증가했으며 강원도를 제외하고는 충남을 비롯해 모든 시도가 3년째 침해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윤 의원은 “최근 서이초 교사의 사망 이후에도 교권 침해로 인해 안타까운 교사 자살 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의회가 12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영인 의원이 대표발의한 ‘페놀 불법 배출 논란에 따른 대책 마련 건의문’을 채택했다.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대책 수립과 건강영향 역학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것이다.건의문 발의 설명에 나선 김 의원은 “심각한 독성과 위험성이 있는 페놀이 불법 배출된 사건으로 지역사회의 충격과 우려가 크다”며 사회적 책임과 기업윤리를 저버린 현대오일뱅크에 유감을 표했다.지난 1월 서산시 대산공단에 위치한 현대오일뱅크의 페놀 불법 배출에 따라 환경부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의회가 2023년도 국외여비 예산 3천 7백만 원을 전액 반납하기로 결정했다.12일 군의회에 따르면 반납 예산은 본래 국외 지방차지 및 지방의회 운영의 선진사례를 견학하고자 편성했던 예산이었으나, 의원 모두가 반납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현재 지역경제 침체로 인한 지역민의 고통을 분담하고, 해당 예산을 지역 복지사업에 편성하는 것이 시의적절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이 군의회 관계자의 설명이다.신경철 의장은 “지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힘든 나날을 보낸 우리 군민들을 위해 의회 차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의회의는 13일부터 전문위원 사전협의제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전문위원 사전협의제는 집행기관이 의회에 제출하는 조례 등 의안이나 협의가 필요한 주요 현안 및 이슈가 있을 경우, 의회에서의 공식적인 심사나 논의가 이뤄지기 전에 각 상임위원회 전문위원과 사전에 협의해야 하는 제도다.전문위원은 협의된 의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거쳐 그 결과를 집행기관에 전달하고, 집행기관에서는 이를 충분히 검토한 후 의회에 제출하게 된다.도의회는 이 제도가 시행되면 각 분야별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11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4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특정도서 열람 제한에 대한 상반된 주장이 나왔다. 김선태 도의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이 도정질문에서 공공도서관의 특정도서 열람 제한을 시대착오적 행정이라고 지적한 것에 반해 지민규 도의원(아산6·국민의힘)은 학생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도서를 스스로 이용하는 것을 제한하는 것이라고 평가한 것.김선태 의원은 “2013년 한국도서관협회 한국도서관 기준은 어떤 형태의 정치적·종교적 검열이나 상업적 압력으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조동식 서산시의원이 지난 8일 극동맨션아파트 국응복 입주민대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평소 조 의원은 공동주택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국응복 대표는 “조동식 의원이 서산 시정과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 개선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극동맨션아파트의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협조해 줬다”면서 “그 헌신적 노력에 고마운 뜻을 오래오래 기리고자 뜻을 모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조동식 의원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보탬이 되어 의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운동본부 준비위원회가 "자진사퇴"를 촉구했다.이 단체는 조직 재정비로 시·군 지역 운동본부와 준비위를 통합한 주민소환 운동본부가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주민소환 서명운동 수임인은 수임 신청자 600여명 중 480여 명이 도내 시·군에서 서명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청주, 충주, 진천, 보은, 제천·단영에서 지역본부를 꾸렸다. 괴산, 영동, 옥천, 음성, 증평은 준비위 단계 활동을 진행 중이다.충북 11곳 시군에서 각 4개 시·군이 유권자 10% 이상 서명을 받아야만 한다. 준비위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이 7일 열린 제3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김태흠 지사가 함께하는 충남은 달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 정부의 R&D 예산안 삭감 등에 대한 비판을 담은 발언이다.안 의원은 “지난 1993년 러시아가 방사성 폐기물 900톤을 블라디보스토크 연안에 버릴 당시 일본은 ‘방사능 스시를 먹게 됐다’며 초강경 대응에 나섰고,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 금지를 규정하는 런던의정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정례회가 6일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 주관으로 개최됐다.제101차 정례회에는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이 발의한 '무너진 교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제251차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시도대표회의 결과도 보고됐다.장동현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가 충북도민의 무한한 행복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소중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만남의 자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건의문은 국회와 교육부 등 관계기관에 송부할 예정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가 6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에서 가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치안 예방과 묻지마 범죄 대응 강화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최근 서산시에서는 전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인 사건이 연속적으로 발생해 지역사회가 충격에 빠졌다.“최근 무차별적이고 예측이 어려운 묻지마 범죄의 급증으로 국민의 불안과 두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 가 의원은 결의문을 통해 △국가는 묻지마 범죄 예방 및 대응체계를 강화할 것 △국민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할 것 △공공장소 및 위험 지역의 보안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