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는 5일 이용국 의원(서산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안면도 관광지개발사업 특별회계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에는 충남도가 안면도 관광지개발사업을 위해 특별회계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회계의 존속 기한이 2023년 12월 31일로 만료됨에 따라 2028년 12월 31까지 5년 연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방재정법 제9조 제3항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특별회계를 신설하거나 그 존속 기한을 연장하려면 5년 이내의 범위에서 존속 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영인 태안군의원이 5일 “고용상 차별금지는 기본권인 평등권을 보호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로써, 사회에 만연해 있는 학연, 지연, 혈연 등으로 인한 차별과 나이가 많아서, 장애가 있어서, 남자라서 또는 여자라서 등 쉽게 자행되는 고용상 각종 차별을 불식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최근 김 의원은 ‘태안군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근로기준법, 고용정책기본법 등 관계 법령에 근거해 태안군 및 산하기관이 고용과 관련된 모든 분야에 있어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가선숙 서산시의원이 서산시 특수건강진단 서비스의 재개를 촉구하고 나섰다.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르면 화학물질, 분진, 소음, 야간작업 등 유해인자에 노출된 노동자들은 매년 필수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받아야 한다.그러나 현재 서산시의 경우 서산의료원이 전문의 퇴사를 이유로 지난 2016년부터 특수건강진단을 중단한 상태다. 충남에서는 천안, 아산, 당진, 홍성, 예산이 특수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4일 가 의원은 5분발언에서 “정주여건의 핵심인 의료서비스 미흡으로 인해 서산시민은 시 관내 70여개 기업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태안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4일 열린 제348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4차 회의에서 통과됐다. 최근 지진 안전지대로 불리던 한국에서 지진 발생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월 30일 경북 경주에서 규모 4.0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건축물 등 시설 안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지진 발생 후 건물 붕괴 등 2차적 피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지진‧화재대책법에 따라 지진 재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가 4일 문수기 의원(석남)이 대표발의한 ‘서산시 교육 관련 급식시설의 방사능 등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식재료 공급에 관한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의 목적은 학교 급식에 방사능 오염 식재료가 공급되지 않도록 근거를 체계화하고 지자체 차원에서 보다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에는 ▲방사능 안전급식 조례 대상을 어린이집에서 초중고로 확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급식 식재료에 대해 정기·수시로 표본검사를 하도록 규정 ▲학교급식시설의 간이 방사능 측정기 지원 제안 등이 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가 4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에서 김용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 신속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 채택 이유로 ▲서산시 대산 석유화학단지에서 여러 차례의 화학물질 유출 및 사고가 발생, 지역 주민들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점 ▲석유화학 시설은 모든 국민이 활용하는 공공재를 생산하는 시설이나 지역 주민들은 건강과 재산에 지속적으로 피해를 보고 있고,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책이 전무 ▲국회에 석유화학단지 주변 지역 지원법의 조속한 제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행정이 앞장서 외국어 사용을 자제하고, 우리말을 아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제106회 당진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박명우 의원은 ‘우리말로 행정을 더 가깝게 이해하고 소통합시다’는 주제로 5분발언을 진행했다.박 의원에 따르면 당진시 누리집 첫 화면에 팩트체크, 플랫폼, 시니어클럽, 플러그인 당진, 제로웨이스트, 서포터즈와 같은 외래어가 난무하고 있다.박 의원은 “우리말에도 대체 가능한 단어가 존재하는데 굳이 어려운 외국어를 무분별하게 사용해야 하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이어 “행정에서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김용경 서산시의원(더불어민주당, 부춘⋅성연)이 지난달 30일 재경서산시향우회 제50회 정기총회 및 2023년도 송년의 밤 행사에서 우수 의정활동상을 받았다.김 의원은 그동안 제9대 서산시의회 의원과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호수공원 수질개선 촉구를 비롯해 성연면 교육시설 신설 및 확대,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 해소 등 지역의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또한 시정 현안에 대한 집행부의 개선 촉구, 결의안 발의, 연구모임 활동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의회는 1일 도내 요양보호사 처우 및 사회적 지위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돌봄을 받는 노인뿐만 아니라 그 가족의 부담 경감에도 기여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와 사회적 지위를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토론회 좌장은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아산2·국민의힘)이 맡았으며,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김선미 연구위원과 호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이용재 교수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연구위원은 ‘충청남도 요양보호사 처우 및 사회적 지위 향상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90회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중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섰다.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위원들은 11월 30일 개회된 제3차 산업건설위원회 회의 중 예산의 타당성과 실제 현장의 현황 파악을 위해 운산면 운암로 1016 일원의 노후한 청사 유지관리 사업 부지를 방문했다.현장에서 위원들은 건물 및 토지의 소유자와 면적 및 필지, 대상지의 정확한 범위 등에 대해 관계 공무원에게 질의하며 향후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위원들은 “문서로 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에 최근 빈대 발생으로 '빈대 포비아'(빈대 공포증)가 들썩 거리는 가운데 살충제와 박멸 장비를 확보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정재우(오창읍·행정문화위원회) 청주시의원은 30일 열린 83회 정례회83회 2차 본회의에서 "시 빈대대응 대책반의 4개 보건소에는 스팀기와 살충제를 단 1개도 확보하지 못했다"고 쓴소리를 했다.시는 지난 23일 상당구와 흥덕구 가정집 2곳, 지난 28일은 서원구 가정집 1곳에서 빈대가 잇따라 발생했다.빈대대응대책본부를 구성했지만 정부로부터 전달받은 방제방법 및 소독업소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명숙 충남도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29일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공공주택은 민간사업자들이 사업을 꺼리는 인구감소지역에 충남도가 주택균형정책을 위한 시범사업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주택정책마저 천안, 아산, 당진 및 도청소재지인 내포신도시에 집중되는 빈익빈부익부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충남도는 리브투게더 등 공동주택 사업에 지난 3년간 6211억5천만원을 투자했는데 15개 시·군중 6개 시군에 투자했고 홍성군에는 4242억원이 투자됐다. 이와 관련 김 의원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한상화 당진시의원이 28일 5분발언에서 당진시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정책을 확대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식품의 생산·유통·조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수·축산물 쓰레기와 음식 찌꺼기 등으로 인해 음식물류 폐기물이 연간 수백만 톤씩 버려지고 있는 상황으로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는 것이다.한 의원은 “지난해 기준 당진에서는 1만7399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했고, 이는 시민 한 사람당 연간 약 79kg에 달하는 양”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환경부에서 통계에 따르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상근 충남도의원(홍성1·국민의힘)이 28일 지방소멸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 홍성과 예산의 행정구역 통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정 및 교육행정질문에 나선 이 의원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서 ‘부울경’을 메가시티로 육성하기 위해 2023년 7월 12일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이 출범했고, 경기도 김포의 서울 편입을 시작으로 서울 메가시티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충청권도 2020년 11월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메가시티 추진에 합의하며 행정수도 완성 등 광역정책 추진을 본격화하고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7일 태안군의회가 전재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농작물재해보험 제도 현실화 촉구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건의안의 주요 내용은 정부에서 정책보험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작물재해보험 제도를 피해 농업인을 위해 실효성 있는 보상을 할 수 있도록 보험제도를 현실화 하는 것이다. 전재옥 의원은 “올해 여름 폭염과 장마가 길어지면서 중국에서 건너온 혹명나방 피해가 빠른 속도로 확산됨에 따라 군비 예비비를 투입하여 방제 지원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했으나 피해를 본 농업인은 농작물재해보험 특약에 가입했어도 보상받지 못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28일 제83회 청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중 ㈜청주테크노폴리스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도시건설위는 이날 청주TP 방문에서 산단 조성 추진과 부채 관련 이슈를 점검했다.의원들은 감사 대상기관에서 제외하고 있어 자산운용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청주시 배당이익 현황, 공공기여 계획, 부채 증가 원인과 상환계획 등을 살폈다.청주TP는 PFV(Project Financing Vehicle,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로 운영 중이며 청주시가 지난 2008년 20%를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영인 태안군의원이 27일 5분발언에서 태안읍 인평 관문 조형물 설치사업과 관련해 설치장소를 본래 계획대로 되돌릴 것과 주변 지역 정비 사업과 함께 연계 추진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주변 주민들과 협의해 단순 조형물이 아닌 태안군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한국에 없는 태안에만 있는 관문 조형물을 설치해 태안다움을 알리겠다고 한 집행부의 포부는 없어졌고, 잘 추진되던 사업이 지난 4월 갑자기 중단되더니 명확한 명분 없이 설치장소와 디자인이 변경 추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의회가 27일 제299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회기는 다음달 12일까지로 2024년도 본예산안과 조례안 23건 등을 포함한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12월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실시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4년도 급격한 세수 감소로 인한 중앙정부의 긴축재정 운영 상황에서 내년도 태안군의 살림살이가 군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의 우선순위를 잘 지켜 편성되었는지를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다.28일 열리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 발의 안건으로 태안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안원기 서산시의원이 27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농기계 미세먼지 저감장치 지원을 통해 환경과 농업을 지키자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가 370만 명에 이르고, OECD 회원국 중 대한민국 국민 10명 중 6명이 권고 수준의 2배가 넘는 미세먼지에 노출되고 있다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자료를 제시하며 그 심각성을 경고했다.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환경개선 효과가 아직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청주시 가족센터를 찾아 건물 누수 피해 점검으로 청주시에 자체 감사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복지교육위는 이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서원구 모충동에 청주시가족센터 현장 실사를 통해 지난 7월 14일 집중호우로 창틀 프레임 누수, 옥상 상부 실리콘 파손, 벽체 누수, 우수저류조 침수 등 47곳 하자보수 조치사항을 점검한 뒤 청주시에 감사를 요청했다.120억원을 들여 완공된 가족센터는 지난해 10월 준공한 뒤 각종 하자로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지난 6월 시공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