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 2014 세계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주요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 세계여행박람회는 세계 2위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관광행사로 세계 150개국에서 15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했다.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해미읍성,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간월암, 삼길포항 등의 지역 대표 관광지를 홍보했다.다음달 9일부터 개최되는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국화축제, 철새기행전 등의 지역축제와 농특산물을 알리는데도 주
서산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49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날 임용식은 신규 공무원과 가족, 선배 공무원 등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수여, 부모님과의 기념촬영, 시장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이완섭 시장은 “서산시의 새 가족이 된 만큼 우선적으로 서산시에 애정을 가져 달라.”며 “시민을 위해 봉사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임용된 공무원은 행정직 25명, 시설직 5명, 환경직 3명, 세무직 2명, 농업직 2명 등 총 49명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제14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실질적인 해양환경 정화와 국민 참여를 통한 해양환경 보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민관합동으로 연안정화운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23일, 24일, 29일 총 3일간 관내 주요 해양시설인 한국석유공사 서산지사, 삼성토탈(주), 현대오일뱅크(주)의 주관으로 태안해경 및 각 해양시설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서산시 대산읍 황도일원, 황금산 해안,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연안정화운동을 실시했다.매년
자연 그대로의 맛!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 '대하'의 참맛과 다채로운 체험을 동시에 맘껏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대하축제가 태안군 안면도에서 열린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염홍섭)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한달간 안면읍 백사장항 일원에서 '제15회 안면도 백사장 대하축제'를 개최한다.주요 행사로는 ▲대하부르기 용왕제 ▲개막축하공연 ▲힐링콘서트 ▲무료시식회 ▲관광객 노래자랑 대하가요제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수산물중량 맞추기 ▲트럼펫 공연 ▲관광객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이 오는 연말까지 ‘천수만 자연생태 비밀 탐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에서의 과학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홍성조류탐사과학관이 준비한 ‘천수만 자연생태 비밀탐구’ 프로그램이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기금, 과학기술진흥기금이 주최하는 과학문화 민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올 연말까지 운영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쉽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과학마인드를 높이고, 주민들의 과학·문화활동 참여기회를 넓히면서 콘텐츠 개발을 통한 지역 활성화 기여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잘 알려진 홍성군이 국내 최초로 유기농업특구로 지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주 개최된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이하 위원회) 제32차 회의 결과, 홍성군이 제출한 유기농업특구지정 신청계획을 승인했다. 지역특구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지역특화발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지역을 특구로 설정해, 선택적으로 특례를 적용하는 제도로, ‘유기농업특구’ 지정은 홍성군이 처음이다. 위원회는 “홍성은 전국 최초의 오리농법 발원지로, 그동안 친환경·유기농업을 실천해오면서 이에 대한 풍부한 노하우를 보유한 곳으로, 이를 활용한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9일, 특성화고 3학년에게 현장실습에서 노동인권과 권리보호를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노동인권 수첩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수첩은 청소년 노동인권, 노동인권 Q&A, 만화로 보는 청소년 노동인권, 사례로 알아보는 청소년 노동인권 등으로 구성돼 보다 쉽게 인권과 권리에 대해 접근할 수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또한 현장실습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인권 및 권리침해에 대해 상황별 대처방법을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인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 마약수사대는 인터넷을 이용 중국으로부터 택배를 통해 밀반입한 필로폰을 스마트폰 채팅 앱으로 판매한 A(30·남)씨를 구속하고, A씨가 소지하고 있던 2억3천9백만원 상당의 필로폰 71.7그램을 압수했다.판매책 A씨는 올해 2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을 무대로 미리 통장으로 대금을 이체 받고, 역 또는 버스터미널에서일명, 무인포스트를 이용하거나 원거리일 경우 KTX, 고속버스 수화물로 필로폰을 전달하는 치밀함을 보였으며, A씨로부터 매입한 필로폰을 재차 유통하거나 생수, 커피 등에 타 마신 C(44·남)씨 등
충남도립청양대학(총장 구본충)은 위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교내 여학생 기숙사에 ‘SS-POL’(Smart Spider Police)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SS-POL 시스템은 스마트폰에 내장된 근거리 무선통신기술(NFC)을 활용한 것으로 위급 신고 접수 즉시 112신고와 가족에게 등에게 위급상황을 알리는 문자가 전송되는 시스템이다. SS-POL시스템을 통해 신고가 접수되면 접수 즉시 신속한 위치 파악과 신고자 조기발견이 가능해져 기숙사 내 여학생이 안심하고 생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
충남도는 올해 공공비축용 벼 7만 2000톤을 29일부터 매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비축용 벼는 기상재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량 위기 상황에 대비, 정부가 일정 물량의 식량을 비축하는 것으로, 시기 및 물량은 산물벼의 경우 오는 11월 15일까지 2만 7622톤을, 포대벼는 다음 달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건조벼 형태로 40㎏과 800㎏ 단위로 4만 4345톤을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10∼12월)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하며, 산물벼는 포대벼에서 포장비 등(40㎏ 1포대 당 849원)을 제외한다. 매
제60회 백제문화제가 26일 개막식을 갖고 백제문화와 세계인이 만나는 백제문화큰잔치가 시작됐다.개막 첫날은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백제문화제 60회 생일잔치를 함께 축하하기 위해 국내외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이 몰려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뿌리를 둔 백제문화제만의 멋과 흥에 흠뻑 빠져들었다.개막식은 26일 오후 5시 부여 구드래행사장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안희정 충청남도지사, 이용우 부여군수, 아라이 쇼고 일본 나라현 지사 등 국내외 귀빈 및 관람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대제의 부활’을 주제로 개최됐다.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는 환영사를 통
충남도는 미혼남녀의 조기 결혼을 유도하고, 출산율 상승 등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와 ‘맞춤형 출산장려 인구교육’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미혼남녀 맞선 프로젝트는 한 차례에 미혼남녀 40쌍 씩, 올해 안에 3차례 120쌍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첫 행사는 다음달 25일 오후 3시 보령 웨스토피아 호텔에서 진행하며, 11월에는 당진, 12월에는 천안에서 특강과 매칭프로그램, 커플 선발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맞선 프로젝트 참가 대
27일 계룡시 시민체육관에서 보육교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충남의 새로운 보육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제12회 충남 어린이집교직원 한마음 대회가 열렸다. ㈔충남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상수)가 주관하는 이번 어린이집교직원 한마음 대회는 ‘충남 보육의 위상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주제로 도내 보육교직원, 보육관련 단체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에서는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민간인 22, 민간단체 2, 공무원 3)에 대한 도지사 표창과 우수 보육프로그램 및 교재·교구 작품 전시회 수상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충남도는 28일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산업 분야 R&D 및 기술사업화 지원 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돼 국비 471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국비 119억 원 증가한 것으로, 지방비 396억 원과 민간투자 등을 감안하면 10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도가 2015년 중점 추진하는 주력산업 및 미래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사업은 ▲자동차주행안전동력전달 핵심부품개발(15억) ▲유연전자산업육성(30억) ▲내포신도시 스마트 그리드 확산(59억)
태안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도서벽지 지역의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약화될 수 있는 대공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을 함양시키고자 지난 25일 태안군 근흥면에 위치한 근흥초등학교에서 안보교육을 실시했다.태안해경은 이날 교육에서 53명을 대상으로 북한이 우리 체제·안보의 최대 위협 존재임을 명확히 알리고 교육 기회가 적어 초등학생들이 약화될 수 있는 건전하고 투철한 안보의식 확립 및 신고 의식 고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태안해경 보안계장인 김기정 경위가 강사로 나서 초등학생
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27, 28일 주말동안 용봉산, 오서산일원에서 등산객의 안전하고 건강한 산행을 지원하기 위한 산악위치표지판 확인, 혈압체크 등 등산목안전지킴이 활동을 전개했다.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은 등산객의 혈압ㆍ혈당 등 사전 건강체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등산로 유동순찰과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또한 등산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기초 응급처치법 등 체험기회를 제공해 등산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상비의약품 등 응급처치 용품을 구비하여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ㆍ구급활동에 대비했
홍성군보건소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만혼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하고, 초혼연령이 상승하는 등의 사유로, 합계출산율이 1.19명에 그쳐 초저출산국 진입한 상태이다. 홍성군의 합계출산율은 이보다는 높지만 1.30명으로 2명이 채 안 되는 실정으로, 군 보건소에서는 적극적인 출산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자녀 갖기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충남도 장애인체전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서 출산친환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을 병행한 서
홍주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민겸)이 홍성의 대표적인 위인 4명의 부조를 새긴 부조탑을 홍성역 광장에 세우고 26일 제막식을 가졌다. 제막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홍주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제막식에서는 백야 김좌진, 만해 한용운, 무민공 최영, 매죽헌 성삼문 등 홍성이 낳은 대표적인 역사인물을 새긴 부조탑의 건립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번에 건립한 부조탑은 홍주라이온스클럽 전·현직 회장 4명이 각각 5백만원씩 부담해 2천만원을 들여 세운 것이어서, 더욱 그 의의를 더했다. 이날 제막식
서천군은 인천아시아 경기대회가 열리는 주경기장에서 한산모시식품 홍보관을 운영,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개막식이 열린 19일부터 내달 4일까지 16일 동안 운영되는 한산모시식품 홍보관에서는 한산모시식품 공동브랜드 “한산모시락”을 홍보하고, 한산모시송편을 비롯한 모시젓갈, 모시잎차, 모시소곡주, 모시막걸리, 모시조청, 모시칼국수, 모시소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모시송편 및 모시소곡주 등 시식 및 시음 행사도 진행되고 있어 한산모시식품을 맛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들
서천군은 민선6기가 새롭게 출범함에 따라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정에 반영하여 행정의 신뢰를 구축하고자 지난 25일 첫 열린 군수실을 운영했다.열린 군수실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 및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들의 개인 고충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열린 군수실에는 한국요양병원 진입로 및 주차장 조성 건의, 용수로 설치, 쉼터에 벽(샌드위치 판넬) 설치, 한우특화음식촌 주차공간 마련 등 4건의 건의사항이 들어왔으며 접수된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확인 및 사후 조사를 통해 처리할 계획이다.노박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