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7일 양질의 노인일자리 확대를 위한 「고용상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이하‘고령자고용법’) 과 「노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각각 대표발의 하였다고 밝혔다. 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이 통과된다면,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한 우리나라에 노인일자리 창출 효과 및 노인 빈곤율 감소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성 의원은 “2017년 기준 OECD 국가 노인빈곤율 비교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노인빈곤율은 45.7%로 회원국 가운데 최
[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최악의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천안시가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시는 동남구 시내버스 승강장 7곳에 40kg의 사각얼음을 비치해 시민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날릴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주말에도 휴일을 반납하고 얼음 비치 상태를 점검했으며,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서북구 버스 승강장으로 확대해 6일부터 얼음을 추가 설치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터미널 3곳, 두정역 1곳, 천안고 1곳 등 15곳에 그늘막을 미리 설치했으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광역시가 민선 7기 시정의 나침반이 될 시정구호를 시민 참여로 결정한다. 대전시는 시민의 시정참여를 확대하는 민선 7기 기조에 맞춰 7일부터 16일까지 10일 동안 시민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시정구호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정구호는 민선 7기를 상징하는 키워드(시민, 소통, 참여, 포용, 성장, 공정, 신뢰, 개방, 창의 등)를 함축하고 5대 전략목표*를 나타내는 15자 내외의 문구여야 한다. *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경제, 삶의 품격을 누리는 생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교육과 문화가 꽃피는 공
[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111년만의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 등 시민모두가 고통을 겪고 있는 지금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도시열섬현상을 저감하기 위해 긴급 살수차량 6대를 투입해 거주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일조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12시부터 오후4시까지 살수작업을 진행하고 아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골목길 살수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 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경로당 등 238개소 무더위쉼터에 대한 대대적인 간판정비 및 냉방기기인 선풍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이 화재·폭발 등 갑작스러운 재난 발생 시 피해 군민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위해 운영하는 ‘재난배상책임보험’의 가입 계도기한이 이달 말로 종료됨에 따라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나섰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규정된 의무보험으로, 지난해 1월 8일부터 시행돼 오는 8월 31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의무보험 가입대상은 오는 8월 31일까지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미 가입 업소에 대해서는 다음 달 1일부터 최저 30만 원에서 최고 3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청소년․예산맘 예산학교’ 참가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운영되는 예산학교는 기존의 주민참여예산제에서 보다 많은 계층과 다양한 군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된다. 관내 청소년들과 예산맘(0-12세 아이를 키우는 엄마)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위한 교육과 토론을 통해 예산군에 바라는 사업 등을 제안토록 해 예산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청소년은 예산군 주소지를 두거나 관내학교 재학 중1&sim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홍성군 결성면 마을복지사는 전국적으로 사상 최악의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취약계층 폭염대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하였다. 각 마을 복지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피해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살피기, 무더위 쉼터 활용 및 낮 시간대 야외활동 금지, 물 자주 마시기 등 건강생활 수칙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지도했다. 또한 여름용 이불매트를 전달하여 시원한 여름나기를 당부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전달하며 재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홍성군은 달걀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회복을 위해 개정된 축산물 표시기준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지난 4월 25일부터 축산물 표시기준은 달걀 껍데기에 산란일자 4자리와 생산자 고유번호 5자리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오는 8월 23일부터는 달걀 껍데기에 사육환경 표시 번호 1자리도 의무적으로 함께 표시해야한다. 사육환경 표시는 끝자리 번호 1(방사사육), 2(축사 내 평사), 3(개선된 케이지), 4(기존 케이지) 등으로 닭 사육 환경을 번호로 구분해 표시해야 하며, 생산자 고유번호를 통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보건환경연구원(원장 최진하)이 연이은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오존 농도도 덩달아 높아짐에 따라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환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오존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오존농도 0.12㏙ 이상일 때 발령되는데 올해 6~8월 동안 11일(32회)에 걸쳐 발령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일(8회)과 비교해 발령일 기준으로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오존농도는 기온이 높고 상대습도가 낮으며 바람이 약하게 불 때 높게 나타나므로, 자외선이 강하고 온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김병우 충북교육감이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 조사결과에 대해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재고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김 교육감은 "시민사회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숙의민주주의를 도입한 공론화를 높이 평가한다"며 "공론화 기간이 너무 짧았기에 타당성 있는 결과 도출이 처음부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그는 “공론화 과정에서 지금까지 시행된 대입제도에 대한 평가와 숙고, 2015개정 교육과정과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논의가 충분히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고민과 공론화위원회의 조사 결과에 우려 스럽다"고
[충청뉴스라인 김정기 기자] 충남 당진시가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기업들의 성장과 발전을 염원하는 시책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기업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당진에 공장을 신설한 기업을 대상으로 발전기원 현판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대상은 신설기업 중 직원 10명 이상, 건축면적 1,000㎡의 투자기업이며, 시는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현판을 달아주고 있다. 2016년 시책사업을 추진한 이후 올해 상반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6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재난전문 자원봉사단’ 출범식을 열고,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자원봉사자의 구호 및 복구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이날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안전 퍼포먼스, 재난의 이해와 재난 현장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출범한 재난현장지원 전문 자원봉사단은 공무원, 자원봉사센터, 재난대응 협업기능 봉사단체를 중심으로 총 200명 내외의 규모로 편성·운영된다. 주요 기능으로는 응급구호, 생활안정지원, 방역지원, 교통대책 지원 활동 등 8개 기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대전광역시는 6일 오후 5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민선7기 지역 현안과 국비확보 사업의 국회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국회의원 초청 시정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이장우 의원(대전 동구), 박병석 의원(대전 서구 갑), 박범계 의원(대전 서구 을), 조승례 의원(대전 유성구 갑),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구을) 등 지역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대전시 간부공무원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민선7기 대전발전을 견인할 4차 산업혁명 등 핵심 현안사업 8건과 국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의회(의장 구기수) 의원들이 폭염 무더위 속에서 넘쳐나는 쓰레기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작업현장을 직접 찾아 노고를 격려했다. 비회기중에도 장기화되고 있는 폭염으로 고생하는 현장을 찾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에는 피서철 폭주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해 폭염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청양읍 벽천리에 위치한 청양군 생활폐기물처리장을 방문했다. 이날 의원들은 쓰레기 분리 작업을 하고 있는 10여명의 현장 근로자들을 만나 이른 아침에도 30도가 넘는 무더위와 함께 쓰레기 악취라는 열악한 환경의 이중고를 겪고
[충청뉴스라인 이한응 기자] 금산읍사무소 1층 중앙에 「천원의 행복」천원샵이 문을 열었다.금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정만)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천원샵은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이다. 사용가능하지만 안 쓰는 물품을 기부 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탄생했다.물품가격은 구매자의 양심에 맡기며(최저 천원) 자유롭게 물품을 구매하고, 구매자 본인이 모금함에 현금을 넣는 무인판매 형식으로 운영된다.천원샵은 안 쓰는 물품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자의 행복’, 기부받은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사는 ‘구매자의
[충청뉴스라인 장윤호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해 이달부터 군 대표 관광지, 먹거리, 살거리로 구성된 서천 9경9미9품 홍보용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 군은 이달부터 내달까지 약 45일간 사업비 1천7백만 원을 투입해 ‘서천 구경(景)하고 구미(味)당기는 Good품(品)사세요~’라는 주제로 9경9미9품 홍보용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방침이다. 제작 용역을 추진해 변화하는 시대의 트렌드에 맞게 각 부문별 사진을 촬영하고 전광판용 홍보영상 3종(9경9미9품 각 1편씩)을 만들어 서천특화시장과 올해 말 개통 예
[충청뉴스라인 한상봉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유례없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재산피해가 늘고 있어 행정력을 폭염에 집중해 총력대응을 펼치기로 했다.그동안 군은 폭염대응 합동 T/F팀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했으며, 폭염 대비 재난도우미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무더위쉼터 확대 지정 및 관리 방안,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또 유관기관, 민간단체와 안전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쿨스카프·구급함을 배부해 폭염 행동요령과 안전수칙을 홍보했으며, 공사현장 건설근로자를 위한 그늘막을 설치하는 한편 7월30~8월3일까지 작업 중지
[충청뉴스라인 송진영 기자] 계룡시는 기업의 설비투자가 급감하고 소비가 둔화되는 등 지속적인 경제침체 속에서도 적극적인 분양활동을 통해 기업유치에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집무실에서 농업회사법인 ㈜훼미리푸드(대표 정철재)와 25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기업은 계룡 제2산업단지 내 3,651㎡ 규모의 산업용지 부지에 총 25억을 투자하여 건물을 신축하고 직원 30여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 날 협약식에서 ㈜훼미리푸드는 폭염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배추김치(7㎏) 50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청남도가 서산비행장민항 유치에 사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소음피해에 대한 대책 마련에는 소홀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충남도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양승조 도지사는 국비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 이어 31일에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에 돌입했다.이런 과정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것이 서산비행장민항 유치다. 문제는 민항유치에는 열성인 반면 기존의 전투기 소음이나 민항기 취항에 따른 추가적인 소음피해에 대한 대책마련에는 나 몰라라 하고 있다는 점이다.실제로 양 지사는 지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유례없는 폭염으로 밖에 나가기를 꺼리는 요즘과는 다르게 청양군 칠갑산자연휴양림에는 연신 찾아오는 방문객들로 붐비고 있다.특히 칠갑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운영에 들어가면서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물놀이장은 성인전용과 유아전용으로 구분되어 있어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의 관광객이 즐길 수 있으며 휴양림 속 차가운 냉수가 오랜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을 시원하게 식혀주고 있다. 또한 투숙객은 별도의 물놀이장 사용료 없이 입장 가능하며 투숙객이 아니어도 저렴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