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2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정집이 난장판이라 한마디 합니다’라는 글을 올린 김 지사는 작금의 사태 수습의 첫 출발점은 권성동 원내대표의 사퇴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지금 당을 어렵게 만든 책임 있는 장본인이 권성동 원내대표라는 것이다. 김 지사는 법원의 판결도 권성동 원내대표가 사퇴하지 않고 당을 수습하는 과정을 비상 상황으로 보지 않고 있다며 사태 수습 후에 거취를 결정하겠다는 것은 후안무치한 처사라고 비판했다. 원내대표 한 사람만 사퇴하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시민의 발 노릇을 하는 버스운전기사들이 생활고를 하소연하며 거리로 나섰다.서령버스(주) 노동조합원 10여명은 26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서령버스 사옥 정문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였다. 앞서 노동조합은 급여일인 25일까지 밀린 급여(6~7월분)가 지급되지 않으면 단체행동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고, 제시기한까지 급여가 입금되지 않자 단체행동에 돌입했다. 조합원들은 ‘더 이상은 못 버틴다! 운행중단 총파업뿐’, ‘상습적인 임금체불 생존권을 보장하라’ 등의 피켓과 현수막을 걸고, 사측을 압박했다.노조는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시민의 발 노릇을 하는 버스운전기사들이 생활고를 하소연하며 단체행동을 예고했다.서령버스(주) 노동조합 신석근 조합장은 23일 인터뷰에서 “급여일인 25일 밀린 급여가 지급되지 않으면 부득이하게 단체행동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신 조합장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9월18일까지 서령버스 본사 앞과 터미널 입구에 집회신고를 해놓은 상태로 25일까지 급여가 지급되지 않으면 29일부터 집회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버스기사들이 이처럼 집단행동에 나선 이유는 임금체불. 취재 결과 현재 밀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부여군과 청양군이 22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다.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태흠 지사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대형 사고나 자연재해 등으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복구 지원을 위해 대통령이 선포한다.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 대폭 확대되며 자치단체의 지방비 부담이 크게 경감된다.김태흠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발맞춰 “피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항구적인 복구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지난 8∼17일 도내 누적 강우량은 평균 2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태안군을 방문한 자리에서 국도38호선 문제는 예타면제에 쓸 카드가 아니라고 밝혔다. 더 큰 사업에 예타면제를 쓰겠다는 것이다. 대신 태안지역의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국도38호선을 조기에 4차선으로 확포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태안고속도로 문제도 지역구 국회의원인 성일종 의원과 논의해 빨리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부남호 역간척 관련 질문에서는 도의 입장을 중앙정부에 강력하게 전달하고 있다면서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미온적이라는 지적을 차단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돈곤 청양군수가 16일 수해지역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복구지원을 절실하게 건의했다.박 부여군수는 이날 은산면 거전리 수해현장을 찾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피해상황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함께해 충남도와 국회 차원에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에 힘을 보태기로 하며 박 군수의 건의에 힘을 실어 줬다.이상민 장관은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줄 수 있는 최대한의 조치를 하고 돌아오라는 대통령의 긴급 지시로 현장으로 내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6일 오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부여군과 청양군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동행해 부여·청양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이 장관과 함께 부여군 은산면의 침수 피해 주택과 시설하우스를 살핀 김 지사는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복구 작업과 함께 기상상황을 지속 관찰해 추가 피해 우려지역을 예찰하는 등 대비책을 추진토록 하겠다”면서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김돈곤 청양군수와 박정현 부여군수가 피해복구를 위해서는 재난지역선포가 절실하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14일 새벽 1~2시 사이 시간당 90~110.6mm의 폭우가 청양군 남양면, 청남면, 장평면, 대치면과 부여군 은산면과 외산면, 규암면, 부여읍에 쏟아졌다.이로 인해 부여군 은산면을 방문했던 2명이 실종됐고, 청양군 장평면의 80대 남성이 부상(흉부타박상)을 당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시설피해와 농작물 피해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15일 오전 6시 기준 충남도의 피해집계 자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4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청양과 부여 지역을 긴급 방문했다.현장을 둘러 본 김 지사는 응급복구 및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청양군 남양면 턱골제 소류지와 온직천 지방하천, 부여군 규암면 실종사 수색 지휘본부, 은산면 침수 비닐하우스 등을 차례로 찾았다.부여 지역에는 13일부터 14일 오전 6시까지 77㎜의 비가 내렸으며, 은산면에는 14일 새벽 1∼2시 시우량 115㎜에 달하는 집중호우가 쏟아졌다.이로 인해 14일 1시 44분쯤 은산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에 지난 13일 야간 160mm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로 인해 하천 범람과 제방 둑 붕괴, 주택 침수 등의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군에 따르면 남양, 장평, 청남면 일대의 피해가 크다.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나 완전한 복구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완섭 서산시장이 현대트랜시스 지곡곡장의 절삭폐수 하천 유출 과 관련해 유사 사고가 더 이상 재발하지 않도록 업체에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최고 강도의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고 현장인 지곡 무장리 사동천(지방2급하천)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사진을 기재한 이 시장은 “잊을 만하면 산단 내 폐유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관리소홀, 부주의, 노후시설, 기계고장 등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더 이상 미봉책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현대트랜시스에 따르면 칩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 지곡면에 위치한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에서 9일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해 관계기관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지역주민들과 지곡면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지곡면 무장리에 위치한 사동천(지방2급하천)에 현대트랜시스(대표 여수동) 1공장 칩처리장에서 사용하는 절삭유(금속 가공 시 사용되는 기름) 8ton가량이 유출됐다. 현대트랜시스는 기름 유출을 인지하고 직원 및 방역업체를 투입해 흡착포 설치 등 방제작업을 벌였으나 주민들에 따르면 이미 하천으로 유입된 기름이 많아 완전한 방제에는 실패한 것으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수도권에 이어 충남에서도 집중호우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줄 것을 강조하고 나섰다.도는 9일 도와 각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충남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이어 연 이번 영상회의에는 김 지사와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도 실국원장 등이 참석해 기상 상황을 공유하고 대응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라며 △배수펌프장‧수문 등 시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지난 5일 취임 후 첫 번째 정기인사를 실시했다.홍성군은 요직부서 승진 독식 관행을 깨고, 어느 곳에 있어도 자기 능력을 펼치면 승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방점을 찍었다고 자평했다. 5급 승진의 경우 그동안 독식해왔던 요직부서 승진을 혁파해 부군수 산하 담당관 1명, 행정복지국 2명, 경제농업복지국 2명, 보건소 1명을 선발함으로써 국(局) 체제에 걸맞은 인사를 단행해 침체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이용록 홍성군수 또한 보도자료를 통해 “능력 중심의 인사시스템으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중남도지사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를 수차례 강조,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 지사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금산 출신의 애국지사인 이일남 선생을 방문한 사실을 밝히면서 “독립유공자분들을 비롯해 참전유공자, 4.19 혁명 유공자분 등 국가유공자들의 나라를 위한 희생과 노력은 오늘날 대한민국과 충남의 밑거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가유공자들이 국가를 위해 흘리신 피와 땀이 전혀 헛되지 않도록 이분들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자 한다. 충남에서 국가유공자가 최상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도청 내 주차장을 임시 폐쇄하고 도민과 직원들의 문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시험대가 무사히 통과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충북도는 8일 본청 직원 1천200여명이 차 없는 청사 시범운영에 동참했다.도는 민원인과 장애인·임신부 직원만 주차를 허용했다. 청사 내 377면 주차면 중 106면만 개방했다. 민원인 주차가 허용 대수를 넘겨도 주차를 허용하게 된다.도청의 시설면적은 3만2천207㎡이고 법정 주차대수는 322대이다. 완전한 차 없는 도청을 실현하려면 도청 경계선으로부터 300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도가 5일 보도자료를 통해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도와 시군의 노력으로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018년 35.5명에서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으로 3년 연속 감소했다고 밝혔다.자살률 감소를 위해 경제·사회·일자리·의료·복지 등 전 분야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협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충남도와 각 시·군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전 부서에서 자살예방 협업과제를 발굴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규 과제 122건을 포함해 도 53건과 시군 410건 등 총 463건의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시 양대동 소각장을 둘러싼 갈등이 법적으로는 일단락 됐다. 3일 서산시는 지난 7월 28일 양대동 소각장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반대위’)와의 폐기물처리시설(이하 ‘소각시설’) 고시처분 무효확인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양대동 소각장 반대위는 여전히 시청 광장 앞 인도에 천막을 설치하고 농성 중에 있어 완전히 봉합되는 데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이번 소송의 쟁점은 시가 지난 2017년 입지타당성조사 용역을 통해 소각시설 입지 후보지 4개소의 타당성을 조사 하고 작성한 입지타당성 조사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태흠 중남도지사가 1일 8월 직원 월례모임에서 종합적 사고, 효율적인 일 처리, 진정성 있는 자세 등 3가지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직자는 개별현안, 미시적 사건에 반응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조망하는 눈과 큰 그림을 가지고 총체적으로 생각하는 종합적 사고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같은 예산이라도 임시변통식 지원보다는 구조를 바꾸고 시스템을 개선하는 데 투입해야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효율성’은 형식과 절차는 간소화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지방행정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라고 설명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달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로 ‘고독사 제로 지역’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꼭 넘어야 할 산이 하나있다. 바로 청양군의 자살률이다. 정보공개 자료에 따르면 청양군의 10만명당 자살률은 ▲2017년 46명 ▲2018년 37.1명 ▲2019년 47.2명 ▲2020년 54.6명을 기록했다. 순위로 환산하면 충남 15개 시·군중 ▲2017년 1위 ▲2018년 6위 ▲2019년 1위 ▲2020년 2위다. 앞선 2014년과 2015년에도 1위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