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시민 곁에서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중시하는 김홍장 당진시장이 오는 5일 채운동 휴먼시아아파트에서 ‘시민과의 현장대화’를 갖는다. 채운동 휴먼시아아파트(국민임대주택)는 지난 2010년 11월에 준공돼 현재 무주택자 등 549세대의 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김 시장은 현장대화를 통해 서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민과의 현장대화에서 건의된 사항과 현장에서 파악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취를 즉시 취하는 등 서민안정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장 당진시
서산지역에서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서림종합건설주식회사(대표 김경호, 최길학)는 최근 관내 17개 노인요양시설에 1,5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새서산로타리클럽(회장 김기윤)은 저소득노인과 한부모가족 4가구에 2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또 지곡면 환성미곡처리장 김주호 대표는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서산시에 쌀 250kg을 기탁했다.이완섭 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계층에 더 관심을 갖고 행복한 서산시를
서산시는 서산중앙호수공원 내 목교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름을 공모한다.새로 만든 목교는 서산의 ‘S’자를 형상화하여 곡선으로 만들어졌으며 다리 가운데를 투명한 강화유리로 처리하여 ‘끊어진 다리’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또 중앙부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음악분수를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1인당 1개만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1일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seosan@korea.kr)을 통해 시청 산림공원과에 접수하면 된다.시는 접수된 이름에 대하여 심사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장려 각 1점씩을 선정하고 부상
충남도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 농업인, 관계 전문가,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직불금 제도 개선 토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발전연구원의 ‘직불금 제도 개선안 연구 결과’ 발표에 이어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자유토론 및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속발전 가능한 농업·농어촌을 위해 농업보조금 중 직불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충발연에 농업직불금 제도개선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의뢰한바 있다. 연구 결과 발표에서 강마야 충발연 연구원은 생산과 연계해 품목별로 지원하던
충남도가 청양 모덕사에 있는 ‘최익현 초상’과 공주 만경 노씨 소유로 도 역사박물관이 관리 중인 ‘노혁 왕지’에 대한 보물 지정을 추진한다. 도는 최근 문화재위원회를 열고, 1일자로 ‘청양 모덕사 최익현 초상’과 ‘노혁 왕지’, ‘보령 백운사 목조보살좌상’, ‘전 자암 김구 벼루’ 등 4건을 도 유형문화재로, ‘부여 부산서원 고문서’와 ‘서산 서광사 목조보살좌상’, ‘영식필 산신도 백운사본’ 등 3건은 문화재자료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최익현 초상과 노혁 왕지는 역사적 가치 등이 높은 점을 감안, 문화재청에 국가지정 문화
‘서산민턴오륙회(회장 김만태)’는 올해 서산시배드민턴연합회에 등록한 신생 클럽이다.그러나 아직 호적에 잉크도 안 마른 애송이로 취급했다가는 큰 코 다치기 십상이다.비록 역사는 짧지만 평균 연령이 어떤 클럽도 넘볼 수 없는 큰 형님뻘인데다 회원 중에는 서산시 배드민턴 1세대로 한 시대를 호령했던 베테랑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눈치로 이미 알아차렸겠지만 이 클럽은 50~60대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해 탄생했다.배드민턴의 인기가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각 클럽의 회원들이 넘쳐나게 되자 젊은 층에 비해 활동성이 떨어지는 노장들이 자신들만의 클럽
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 정산지구대 여성자율방범대원(대장 박경민)들이 지적여성장애인과 언니동생 자매결연 후 꾸준히 보살펴 주고 있어 주위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6월 지적여성장애인 7가구와 자매결연을 한 정산지구대 여성자율방범대는 28일에도 여성장애인 家를 방문하여 여름철 습기로 눅눅한 이브자리를 정돈하는 등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하며 말벗이 되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경민 대장은 “경찰에서 보호가 필요한 여성 장애가정과 자매결연을 하고 보살펴 주도록 하여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을 보호하고 함께
(사)강경역사문화연구원 주관으로 개설한 강경역사문화학교가 8주간 교육을 마치고 28일 오후 7시 강경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황명선 시장, 임종진 시의회의장, 류제협 문화원장과 교육수료생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강경역사문화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처음으로 열어 지난 7월 10일 개강한 제1기 강경역사문화학교는 당초 50여명 모집 예정이었으나 강경역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1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를 얻었다. 매주 목요일 주1회씩 8월 25일까지 8주간 10회에 걸쳐 강경의 문화재, 정신문화, 기독교성지순례코스,
논산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환경 제공을 위해 금강을 비롯하여 논산천, 노성천의 친수시설, 산책로, 자전거도로, 제방 등에 대해 대대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초작업 금강구간은 성동면 우곤리~강경읍 황산리 6.7km, 논산천은 금강 합류점~탑정저수지 21.4km, 노성천은 논산천 합류점~광석면 항월리 4.7km 등 총 32.8km이다. 시는 이번 추석이 대체휴무로 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하천 제방, 산책로, 친수시설, 쉼터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천군은 지방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2013년도 살림살이를 29일 군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시했다. 이번에 공개한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인 ‘공통공시’와 주민숙원사업 등 군민의 관심사항인 ‘특수공시’로 구분되며, 서천군 재정공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시됐다. 군은 2013 회계연도 재정운영 결과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재정규모의 주요내용을 도표와 그래프를 이용해 연도별 증감 추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인구규모가 비슷한 지자체(83개 군)의 평균 수치를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5일까지 16일간 충남 서천군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4회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가 개최된다.바다의 깨소금으로 비유되는 전어는 겨울을 보내기 위해 가을까지 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에 9월 쯤이면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축제장에 오면 통째로 구워낸 전어구이, 뼈째 썰어먹는 회, 채소와 곁들여 초고추장에 무쳐먹는 회무침 등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이번 전어·꽃게 축제는 홍원항 14개 음식점 중심으로 운영하여 친절한 서비스와 정갈한 맛, 청결한 음식으로 바가지 및 민원 발생을 예방할 예정이다. 또한,
청양군 1+3사랑나눔봉사단 50여명은 지난 28일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및 생태공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추석을 앞두고 귀성객에게 청결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백세건강공원과 생태공원 일대에 걸쳐 있는 지천 구간 곳곳을 돌며 쓰레기와 각종 오염물을 수거하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지천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1+3사랑나눔봉사단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공공기관인 충남도와 청양군, 기업체, 기관, 사회단체 등 민ㆍ관ㆍ기업의 활동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지역사회 저변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
청양군은 탈루·은닉세원에 대한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한 자주재원 확충 및 성실납세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법인 세무조사를 실시해 앞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대상은 세무조사를 받은 지 3년 이상 된 법인을 우선으로 선정하고 타 지역 본점(현장사무실 포함) 등의 소재법인을 집중조사 하며 그 동안 법인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신규·전입법인과 탈루·은닉 세원 발굴 법인으로 선정했다.조사방법은 서면조사를 원칙으로 하고 불성실·미신고법인은 방문조사를 겸하고 있으며 방문조사기간 단축 및 맞춤형 조사시기 조정으로 기업친
당진시 합덕읍 연호라이온스클럽(회장 김재백)은 추석 명절을 1주일 여 앞둔 지난 28일 합덕읍사무소와 우강·순성면사무소, 신합덕성당을 잇달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10㎏ 140포대(500만 원 상당)로 각각 합덕읍 50포대, 우강면 30포대, 순성면 20포대, 신합덕성당 40포대 씩 나뉘어 전달됐으며, 쌀을 기탁 받은 각 읍·면사무소는 추석 전까지 생활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전달해 줄 예정이다. 김재백 회장은 “추석은 한 해 동안 정성스레 가꾼 곡식과 과일로 풍요로운
당진시는 29일 고대면 당진실내체육관에서 김홍장 당진시장과 이재광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통장 및 가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 전국이통장연합회 당진시지회(지회장 김덕성)가 주최한 이날 한마음 축제는 지방행정 일선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숨은 일꾼인 이·통장들의 화합과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명랑운동회, 화합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오름 난타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모범 이·통장에 대
(사)한국쌀전업농서산시연합회(회장 이덕준)는 29일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이완섭 서산시장과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풍년맞이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이완섭 시장은 1시간 남짓 콤바인을 직접 운전해 조평벼를 수확하고 농민들로부터 쌀시장 개방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했다.이완섭 시장은 “농산물 시장 개방과 일손 부족, 농자재값 상승 등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친환경 농법 등 도입을 통해 고품질 쌀 생산에 함께 노력하자”며 농민들을 격려했다.한편, 서산시는 올해 2만40ha에 벼를 재배해 10만5010t의
“여든 둘의 나이에 생애 처음 졸업장을 받습니다. 평생 배우지 못한 한이 이제야 풀리는 것 같습니다.”29일 충남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제1회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이수자 졸업식’에서 최고령 졸업생 이어근(82) 할머니가 소감을 밝혔다.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이 할머니는 지난 2011년 뒤늦게 한글을 배우기 위해 서산시 평생학습센터에 다니기 시작했다.3년만에 졸업장을 받게 된 이 할머니는 “한글도 모르던 내가 이제는 영어로 내 소개를 한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이 할머니를 포함해
충남도는 29일 아산시 삼성고등학교 급식소에서 대전지방식약청, 충남도교육청 등과 공동으로 식중독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28일부터 실시된 가을철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의 일환으로, 김형선 도 식의약안전과장을 비롯해 강기후 대전지방식약청장, 김지철 도 교육감 등 유관기관장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원료 사용 여부 ▲냉장·냉동제품의 보관·관리 기준 준수 여부 ▲조리실 및 조리기구 청결관리 여부 ▲조리종사자의 위생관리 및 건강검진 실시 여
충남도는 도청 어린이집이 지난 26일 보건복지부에서 보육서비스의 객관적 평가를 위해 도입한 ‘어린이집 평가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환경, 운영관리, 보육과정, 건강과 영양, 안전 항목을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심의위원회의 의견을 들어 인증하는 제도다. 특히 어린이집 평가인증은 국가차원에서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를 평가하고 인증해 보육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어린이집 평가인증의 유효기간은 오는 2017년 7월 14일까지이며 도청 어린이집에
독립운동가이자 승려, 시인으로 우리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만해 한용운 선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문학세계를 재조명하기 위한 추모행사가 만해의 출생지 홍성에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제19회 만해추모제는 만해 열반 70주기, 탄신 제135주년을 맞아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의 주관으로, 만해 한용운 선사의 업적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만해의 높은 뜻을 이어 받아 주민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첫 날인 28일에는 홍성군청과 여하정 일원에서 만해백일장 및 사생휘호대회, 만해기념사업회 창립총회, 만해문학강연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