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16일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해상 선박에서 부상을 입은 환자를 소방헬기로 천안단국대병원까지 긴급 이송했다. 이날 오후 1시경 선박을 항만에 접지 중 끊어진 로프에 맞아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다급한 신고 전화가 119 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환자 박 모(51·남)씨는 골반과 복부에 강한 충격을 받고 의식을 잃어 신속한 이송이 필요했다. 하지만 해상에 떠있는 선박에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출동대원의 기지로 환자를 들것으로 고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14일 산악신고를 받고 청양군 대치면 칠갑산 정상 인근에서 20대 남성을 신속하게 구조했다.이날 20대 남성은 하산 중 발목부상으로 인해 거동이 어려워 119에 신고했으며, 출동한 구조·구급대원들은 응급처치 후 충남소방헬기와 연계하여 구급차에 인계 후 공주의료원까지 이송했다.산악사고 예방법으로는 본인의 체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등산계획을 세우고 스트레칭과 같은 준비운동을 충분히 해야 하며, 일반 운동화 보다는 등산화를 착용하고 등산장비를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소방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바닷가를 찾았던 60대 여성이 위기의 상황에서 마음을 바꾸고, 해경에 신고를 해 화를 면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7일 오후 7시쯤 충남 태안군 만리포 인근 바다 갯바위에서 밀물에 갇힌 채, 세상을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60대 여성 조 모씨가 태안해경에 극적으로 구조됐다.조 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태안해경 모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강한 풍파와 주변 암초 때문에 갯바위에 접근하지 못했다.사고 당시 계속해 차오르던 밀물에 갯바위가 잠겨, 빠른 물살과 너울성 파도에 조 씨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5일 청양군에 위치한 칠갑산 정상부근에서 다리부상을 입은 등산객을 소방헬기로 긴급 이송했다.이날 소방서 119구조대와 구급대원들은 긴급구조 신고를 받고 산악구조장비와 응급처치 장비를 휴대한 후 등반하여 소방드론을 활용하는 등 신고자의 위치를 파악해 소방헬기를 요청하여 신속히 연계 이송했다.한편, 최근 많은 등산객들이 단풍구경을 하러 산을 찾는 만큼 각종 산악사고가 급증하는 계절에 접어들었으며 가을 등산에 앞서 산악사고방지와 안전수칙을 숙지하고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김경호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지난 21일 오후 7시경 서산시 성연면 성왕산길에 위치한 생강굴 아래로 추락한 70대 남성 김 모 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성연면 집 근처 밭 옆에 있는 생강굴 안에서 작업하던 김 모 씨(72)는 올라오던 중에 지지대가 부러져 4m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해 보니 생강굴 내부에서 비명을 지르고 있는 구조대상자를 발견하고 내부로 2명의 대원이 진입하여 응급처치를 하고 외부에서는 KED(척추고정장치)와 부목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암초와 충돌해 선저에 바닷물이 차올라 침몰위기에 빠졌던 어선이 태안해경의 긴급 구조작전 덕에 화를 면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18일 일요일 새벽 4시 40분쯤 충남 태안군 옹도 인근 해상에서 5.2톤급 어선 A호가 암초와 충돌해 선저가 파손, 바닷물이 차올라 침몰 위기를 맞았다.암초충돌 직후 A호 선장 B씨(69)는 출입항 신고소에 신고를 한 후 어선 내 펌프를 가동해 배수 작업을 실시했으나 선수와 기관실이 물에 잠기며 어선은 점점 가라앉는 긴급 상황이었다.태안해경은 경비함정과 태안구조대, 신진파출소 연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2일 충남도 태안군 고남면 구매항과 영목항의 물양장에 주차됐던 차량 2대가 불어난 바닷물에 침수될 번했으나 해경의 발 빠른 조치로 피해를 면했다.이날 구매항과 영목항에는 추석연휴를 맞아 가족단위로 놀러온 차량들로 가득했다.점심식사 후 구매항 순찰에 나선 태안해경 영목출장소 순찰구조팀은 물양장에 주차된 수십 대의 차량들을 발견하고 즉시 현장 계도 및 차량 이동조치에 나서, 차량 연락처를 일일이 확인해 연락하는 한편, 어촌계 협조로 안내방송 등을 실시했다.대조 기간인 이날은 오후 4시쯤이 만조여서 저지대 주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20일 오후 3시 51분쯤 충남 태안군 남면 마검포 선착장에 주차된 SUV 차량이 바퀴까지 밀물에 잠겨 주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의 이동조치로 침수피해를 모면했다.성남에 사는 윤 모(40)씨는 당시 차문을 잠그지 않은 채 차 열쇠를 그대로 안에 꽂아 놓고 인근 해상에서 아내와 함께 2인승 카약을 타고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안면파출소 순찰구조팀은 차주와 연락을 시도했으나 꺼져있던 윤 씨 핸드폰을 차 안에서 발견, 곧바로 차량을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해 침수피해를 막았다.태안해경은 인근 해상에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간출암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던 20대 2명이 밀물에 퇴로를 잃고 고립됐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태안해경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28분쯤 충남 서산시 대산읍 독곶리 황금산 인근 갯바위(간출암)에서 낚시를 하던 김 모(25)씨와 전 모(25)씨가 밀물에 고립됐다.인천에서 내려 온 2명은 이날 12시경 사고 장소에 도착해 낚시를 하던 중 바닷물이 차올라 전 씨는 갯바위에, 김 씨는 막다른 해변에 고립돼 자칫 익수사고를 당할 수 있는 위기에 빠졌다.김 씨의 119 긴급신고로 상황을 접수한 태안해경은 학암포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자그마한 보트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즐기던 일가족이 파도에 밀려 바다에서 표류하다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에 따르면 12일 오후 1시 28분쯤 충남 태안군 몽산포해수욕장 바다에서 표류하던 보트튜브 탑승자 A씨(38)와 자녀 3명을 태안해경과 소방 119구조대가 구조했다.이날 오전 바닷가에 놀러 온 A씨와 세 자녀는 점심식사 후 함께 보트튜브를 타고 물가 앞쪽에서 물놀이를 즐겼으나 잠깐 사이에 파도에 밀려 바다 쪽으로 점점 멀어졌다. A씨는 물살을 이기고 노를 저어 해안가로 돌아오려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31일 오전 6시 30분쯤 충남 태안군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선장 신 모씨(53) 등 11명이 탑승한, 부산 선적 32톤급 오징어 채낚기 어선 A호가 가의도 북방 등대에 좌초됐다가 출동한 태안해경의 구난조치로 모두 안전하게 인근 항포구로 복귀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 신 씨는 지난 29일 낮 신진항을 출발해 가의도 인근 해상에서 오징어잡이를 밤새 마치고 귀항하던 중 누적된 피로를 이기지 못해 순간 졸면서 어선을 등대 암초에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때마침, 사고 현장을 목격한 가의도 주민 김 모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29일 오후 8시 42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신진대교 인근 해상에서 밀물에 갇혀 고립된 20대 심 모씨 등 3명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태안해경에 모두 구조됐다.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에 따르면, 심 씨 등 3명은 이날 오후 7시 30분경 밀물 때에 야간 해루질을 나섰다가 바다에 고립되면서 긴급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받고 현장 출동한 태안해경은 허리춤까지 물이 차올라 물속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고립자 심 씨 등 3명에게 수영으로 접근해 구명장구를 건네고 안전지대로 유도해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소방서(서장 강기원) 해미면의용소방대 김덕수 대원이 부석면 창리에서 실종된 78세 치매노인을 실종 이틀만인 25일 구조했다.치매 노인 A씨(여) 지난 23일 오후 2시경 부석면 창리 쉼터공원에서 캠핑 중 실종, 오후 9시경 신고가 접수돼 서산소방서 구조‧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 경찰, 서산시청, 마을주민 등 총 170여명이 수색에 동원됐다.수색 이틀 차인 25일 오전 9시경 서산버드랜드 옆 한 논둑에서 한쪽신발을 잃어버린 채 서성이던 실종자를 아침 일찍 수색에 나선 김덕수 해미면의용소방대원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폭우현장으로 출동하다가 실종됐던 소방대원(29)이 17만에 남한강 유역에서 숨진채 동료 곁으로 돌아왔다.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경 A 소방관을 9시30분 인양을 완료했다.수색대는 이날 241명의 인력과 52대의 장비를 동원해 수색 활동을 펼치던 중 실종장소에서 약 8.7Km 떨어진 엄정면 목계리 강배체험관 인근에서 A 소방관을 발견했다.앞서 A 소방관은 지난 2일 오전 7시 30분쯤 충북 충주시 산척면의 남한강 지류 영덕천 부근에서 폭우 피해 현장으로 출동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 괴산읍 이탄교 하류지역에서 7일 낮 12시 28분경 카누 전복사고로 실종됐던 50대 남성 시신이 5일만에 발견됐다.괴산소방서에 따르면 119시민수상구조대로 근무하는 의용소방대원이 떠내려가는 시신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시신을 인양한 지점은 사고 장소에서 하류 23km 가량 된다.경찰에 따르면 이 시신은 남성 A씨인 것으로 확인했다.지난 2일 오후 3시쯤 괴산군 청천면 거봉교 인근 달천에서 여성 2명과 카누를 타던 A(58) 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구명조끼를 입고 있던 여성 2명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태연)가 지난달 31일 고열 증상을 호소하는 70대 여성을 의료기관으로 긴급 이송됐다.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넘어 안산에 거주하는 A씨가 충남 태안군 가의도에 거주하는 어머니 B씨가 고열과 안구충혈이 심하다며 병원으로 후송해 달라고 신고를 했다.이에 해경은 신진 해경파출소 소속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야간 긴급후송에 나섰다.특히 B씨는 지난 7월 24일 안산에 거주하는 딸집을 방문했다가 그 이튿날 몸살기가 있어 바로 가의도로 내려온 것으로 알려져 태안해경은 코로나19 감염을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길을 잃고 하천 둑을 헤매던 초등학생 3명이 서산소방서의 신속한 지상과 공중 입체 수색으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20일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11살 A군을 비롯한 초등학생 3명이 지난 16일 음암면 도당리 하천에 낚시를 하러 갔다가 길을 잃었다.오후 2시부터 길을 잃고 4시간여를 헤맨 A군과 친구들은 오후 6시경 위치를 추적해달라고 신고를 했다.당시 A군은 겁에 질려 울먹이면서 신고를 했고, 무더운 날씨 속에 길을 헤매 탓에 3명 모두 심신이 지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 5명이 현장으로 출동해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경찰청은 코로나19 관련 감염병예방법 위반 36건(38명)을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세부내용은 격리조치 위반 혐의 35건(37명), 집합금지명령 위반 혐의 1건(1명)이다.격리조치 위반 사례를 보면 격리기간 중 휴대폰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지인을 만나러 외출하는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대다수였다.또한 최근에는 해외에서 입국한 외국인들이 격리조치를 위반하고 시장 등을 방문한 위법사례가 적발되고 있어 이들에 대하여 엄정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경찰관계자는 격리조치 기간 중 잠깐 외출하겠다는 경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해상에서 침수된 카약에 매달려있던 40대 남성이 민간구조대와 해경의 신속한 조치로 화를 면했다.태안해경에 따르면 5일 오전 10시 23분께 충남 태안군 고남면 운여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40대 김아무개씨가 카약의 배수 마개(드레인 플러그)를 닫지 않고 해상에 나갔다가 바닷물이 차올라 부력을 잃고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당시 육상에서 낚시를 하던 한 관광객이 김 씨의 외침소리를 듣고 뒤집힌 카약을 발견해 119로 신고했고, 해경과 민간구조대가 현장으로 긴급 출동했다.특히 인근 운여해수욕장에서 봉사활동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야간 해루질에 나섰다 갯벌에 빠진 20대 여성 김00씨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태안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9시 6분경쯤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부부가 발이 빠져 갇히게 됐다.안간힘을 쓴 끝에 남편 박00씨가 자력으로 탈출에 성공, 119긴급전화로 구조를 요청했다.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안면파출소 순찰구조팀은 갯벌에 빠진 김 씨에게 접근해 인명구조용 뻘배를 건네 태운 뒤, 연결줄을 잡아당겨 구조에 성공했다. 태안해경 안면파출소 고규영 팀장은 “야간 해루질은 생명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