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종례 기자] 젊은 나이에도 보건소를 찾는 노인들을 환자가 아닌 가족처럼 존중하며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라는 칭찬과 존경을 받고 있는 한의사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에 근무하고 있는 이경구 한의사(30)로, 이 씨는 우석대학교를 졸업한 뒤 지난해 4월부터 동남구보건소에 전입해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다. 동남구는 지역 특성상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아 보건소를 찾는 노인층의 비율이 높다. 이 씨는 하루에 40명 이상 진료를 보면서도 친절하게 결과와 처방에 대해 알려줘 보건소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18일 한인 교포 중 최초로 주한 호주 대사에 부임한 제임스 최(James Choi) 대사가 부임 이후 첫 충북도를 방문했다.이날 충북도국제교류원에서 주관한 한-호 교육문화교류프로그램의 폐회식 참석으로 방문한 제임스 최 대사는 양국 지자체 간 문화·교육·경제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같은날 박경국 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장은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를 청주 그랜드 플라자(옛 라마다호텔)에서 비공개로 만남을 진행했다.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충북도청에서 제임스 최 주한호주대사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환담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지난 4일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양승조 국회의원(천안병, 국회보건복지위원장)이 충남 전 지역 민생탐방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전격 시행과 고등학교 의무교육 전면적 시행을 공약했다. 18일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양승조 의원은 “1월 22일부터 민생탐방, ‘더 듣겠습니다’ 를 시작한다, 홍성군을 시작으로 충청남도의 15개 시·군 모두의 충남도민들을 만나러 간다”고 밝혔다. 양승조 의원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충남도민의 삶을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목소리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의회 임시회가 17일 본회의장에서 열려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한 재발 대책 마련을 하라는 포화가 쏟아졌다.이날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은 제천 화재참사, 도민소통특보 내정 철회, 항공정비사업(MRO) 감사원 지적, 도지사 시군순방 등을 문제 삼아 이 지사의 정책에 질타를 퍼부었다.대집행부 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선배(청주3) 의원은 "제체너화재 참사에 대한 소방정책과 현행소방 제도 개선사항과 다중이용시설의 대형화재 초기 대응 부실 등 총제적인 구조 문제의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그는 “불이 난 건물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선경 군의원이 17일 홍성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최 의원은 “홍성 군민의 삶을 바꾸는 첫 번째 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다.자신의 장점이 현장을 발로 뛰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것이라고 밝힌 최 의원은 서민들 삶의 현장을 모르는 사람은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불모지 홍성에서 민주당을 일구고 한 길을 걸어온 민주당의 유일한 적자로서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의 소통창구가 될 수 있는 사람임을 강조한 최 의원은 40대 초선의 젊은 여성 군수가 얼마나 깨끗하고 당당하게 홍성군의 미래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13 지방선거에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 충북도의원이 세 번째 농업정책 분야의 공약을 밝혔다.17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령화와 농가소득 감소로 청주시 내 농촌 마을이 위기에 처해있다”며 “시민들의 먹거리에 대한 청주시민과 청주농민이 함께 잘 먹고 잘사하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현행 직불금제도에서 소득효과를 얻지 못했던 중소농들을 살리기 위해 청주시 농업예산 7%를 유지, 농가직불금을 점차 실현해 모든 농가에 단계적으로 연 70만원 지원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13 지방선거에 황신모 전 청주대학교 총장이 '교육특별도 충북, 교육 1번지 충북’을 실현하기 위한 10대 공약을 내걸고 16일 충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황 전 총장은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시대 충북교육의 정체성을 공고히 다져 주도하는 교육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사람이 충북교육의 기본 패러다임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최근 전국 최상위 수준이던 충북 학생들의 학력평가가 하위권으로 추락했다는 보도를 접했다”며 “그동안 대학교수와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복기왕 아산시장이 16일 충남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도청 1층 신문고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은 복 시장은 “문재인 정부를 통해 곳곳에 쌓인 반역사적, 반인권적, 반민주적인 적폐들을 청산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하고, 적폐청산과 함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6월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경험과 철학을 살려 촛불 국민들이 원하는 대한민국의 길, 문재인 정부의 길을 열어나가는 동지이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정치인은 입을 보지 말고 그가 걸어온 길을 보라고 했다”면서 “6월 항쟁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13지방선거에 자유한국당 후보군중 천혜숙(62)서원대 석좌교수가 16일 청주시장 첫 공식출마를 선언했다.천혜숙 교수는 이날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승훈 전 시장의 부인이 아닌 여성금융가 천혜숙으로 청주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이어 “4차 산업혁명에 맞는 풍요로운 경제교육도시 청주, 정주여건이 으뜸인 도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또 이 시장 중도 낙마로 했는데 부인이 그 자리에 다시 선다는 것이 합당한지를 고심했다”며 "공채로 국민은행에 입사했고 미국 메릴린치 투자자문회사 부사장,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제천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소방 행정과 도정 책임자로 유가족과 부상자를 비롯해 제천 시민, 도민, 국민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법적 책임질 상황이면 책임 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제천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지휘 책임 대응 부실, 상황 관리 소홀이 밝혀진 데 깊이 반성한다”며 “소방안전대책을 정비하겠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유가족대책위원회는 “법적 책임까지 진다는 의미인지 말해달라”고 요청했다.이 지사는 “법적 책임을 질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 서부권 8개 시·군의 생활·공업용수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이 30%를 밑돌며 봄 가뭄 재현 위기감이 일고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7월부터 운영 중인 ‘용수공급대책실’을 통해 물 수급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장·단기 대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강수량은 1013.1㎜로, 평년(1280.5㎜)의 79.3%, 보령댐 지역은 평년(1375㎜)의 71.9%인 989.4㎜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보령댐 저수율은 지난 14일 현재 28.5%를 기록, 예년의 61.6%에 불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이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사고 지구당인 흥덕·청원구 당협위원장 선출과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후보 선출에 정우택 전 원내대표와 홍준표 대표의 신경전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후보 선택에 지역 현실을 고려하는 정우택 의원, 6·13선거 후 진로 선택의 고심하는 홍준표 당 대표 양측의 틈새에서 지방선거 후보들의 줄서기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당 관계자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다.정우택 전 원내 대표는 박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붕괴 위기에 놓인 당을 유지하는 기틀을 마련했으며 홍준표 대표는 절대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청주시 오창산업단지 내 체육시설 부지에 용도 변경 과정에서 지역구 시의원이 주민 찬성 동의를 종용했다는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아파트 주민들의 반대가 극심한 중에도 오창산단 내 체육시설 부지를 주택 용지 변경 승인하며 사업자 측 입장을 대변한 격이돼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해 6월 청주시와 청주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오창산단 체육시설 부지의 용도변경 건에 대해 반대를 굽히지 않은 가운데 불과 몇 개월만에 태도를 바꾸면서 청주시는 제반사항에 관련해 이상이 없다며 충북도에 통보해 특혜 논란은 더욱 가중되고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자유한국당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홍준표 대표가 “6.13 지방선거에서 충북에서 승리의 바람을 몰고 오겠다”고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11일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한국당 신년인사회에 당원 500여명 참석해 홍 대표는 “충북은 한국 민심의 가늠자”라며 “지방선거에서서 새롭게 달라지는 한국당이 충북을 중심으로 뭉쳐 반드시 석권해 전국 승리를 가져오자”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새해부터 충북당원의 성황은 물론 남경필 재입당과 광역단체장들의 선전속에 전국단위 선거구도는 2~3일만에 바뀔 수도 있고 하루만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지난해 하반기에 2개월간 아침급식을 중단한 채 조식 수당을 요구한 J고교 A영양사에 대한 중징계가 내려졌다.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충북교육공무직 인사위원회를 열고 A영양사에게 성실의무 위반으로 정직 2개월을 받았다.교육공무직 징계는 견책, 감봉, 해고 등 4가지로 분류된다.앞서 이 학교 급식실은 ‘조식지도 수당’을 달라는 요구가 끊이지 않자 지난해 10월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었지만 부결돼 같은 달 23일 부분파업에 들어가 수능을 앞둔 기숙사 학생들의 아참급식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급식 파동으로 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6.13지방선거에 청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이광희(더불어민주당·청주5)충북도의원이 두 번째로 교육 정책공약을 발표했다.10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청주를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부활시키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과거 교육 도시로 명성이 높았던 청주 고유의 정체성이 사라지고 있다”며 “더 좋은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함께 공부하는 교육도시로 부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자체조사에 따르면 “정책조사 응답자가 절반에 가까운 46%가 청주를 교육도시로 인식하고 있다”며 “교육도시로 역할을 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세계 공인을 받은 금속활자본 직지를 낳은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수년간 인사 볼모지로 전락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인쇄박물관은 고려 우왕 3년인 1377년 금속활자를 직접 주조해 직지를 인쇄한 곳으로 세계최고라는 간판을 달고 있으며 1990년 개관으로 직지와 관련한 역사적 기록유산을 보존 관리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이에 따라 청주의 자부심인 직지를 보존관리하기 위해 고인쇄박물관을 운영사업과와 학예연구실로 조직을 구성·운영하며 5급에서 상향된 4급 서기관을 관장으로 앉혔다.하지만 처음 개관 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자유한국당 신용한(48)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충북지사에 출마 준비에 올인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신 전 위원장은 9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충북지사 출마에 혼신을 다하기 위해 청주 흥덕 당협 위원장직에 응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그는 “충북지사 자리를 목표로 정치 신인이 며칠이나 할지도 모르는 징검다리를 찾아 보험 들 듯이 하는 당협위원장을 하는 것은 도민의 대한 예도 아니다”고 말했다.이어 “풍찬노숙 어려운 시기를 묵묵히 버티며 지역을 지켜온 당원 및 기초선거에 출마하는 분들에 대한 정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청남도는 윤원철(49, 사진) 前 청와대 행정관을 제 12대 정무부지사로 내정하고 곧 임명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윤 내정자의 국정 경험과 정무 능력을 종합 고려해, 민선 5·6기 마무리와 민선 7기 인수인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내정자는 국회의원 보좌관을 거쳐 참여정부시절 청와대 정책조정실, 시민사회수석실에서 행정관으로 근무하며 국정경험을 쌓았다. 또 2010년과 2014년 두 번의 도지사 선거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선대위 총괄기획실장을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4선 중진인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국회의원이 6·13지방선거에 충북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9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의 환골탈태와 천지개벽을 바라는 도민의 열망을 받들겠다”고 밝혔다.오 의원은 “14년 중앙정치로 국회의원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서민의 대변자로서 도민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30년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충북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저는 여야가 공인하는 경제통이자 복지통으로 국가 경제 운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