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지난 25일 서산시 대산읍 명지2로에 위치한 '윤 선 전통공예' 공방을 찾았다.방현숙(51)대표는 여러명의 수강생들에게 한지공예 수업을 하는 도중이었으며, 취재진을 반갑게 맞아하며 밝은 웃음으로 화답했다.작업실에는 완성된 한지공예 작품들과 칠보공예의 완성품들이 즐비하게 전시되어 있었으며, 방 대표는 수업을 끝내고 공예의 궁금증을 풀어내기 시작했다.그는 대학에서 유아전공을 하고 어린이 집을 운영하면서 정서적인 유아미술을 시작해 취미로 시작한 것이 오늘날 본업이 되었다고 말했다.이 직업이 적성에
칠갑산충남의 중심부에 위치한 청양, 그 청양의 중심부에 최고봉으로 우뚝 서 있는 칠갑산은 평범한 육산으로 산세규모는 크지 않으나 아흔아홉 골이 있고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 지세가 복잡하며 울창한 숲과 계곡 등 빼어난 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충남의 알프스로 불린다.자연경관이 수려한 산으로 참나무 등 울창한 활엽수림과 수십 년생의 소나무가 빽빽하고 남녀노소 초보자 할 것 없이 편안하게 산행할 수 있는 가족 등산지로 유명하다. 칠갑산 자연휴양림크고 작은 봉우리와 계곡을 지닌 명산, 칠갑산의 울창한 숲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봄바람을 타고 청주시민들을 마음의 쉼을 주는 클래식 향연을 선사했다.청주 성안길상인회와 중소시업청, 충청북도 ,청주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글로벌명품시장육성사업단 주최로 열린 ‘봄바람에 클래식 향기를 날리고’ 성안길 거리공연이 28일 오후7시 롯데시네마 앞거리에서 성대히 열렸다.청주시립교향악단의 Trumpt 김성환씨의 영화 ‘Misson’ ost중 ‘Gabriel's Oboe'를 연주하는 것으로 공연의 막이 올랐다.이어 Oboe 박준서씨의 영화 ’웰컴투 동막골‘ ost중 ’Kazabue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취재진은 지난 13일 최근 AI·구제역 등으로 인해 불철주야 철통같은 방어 행정을 펼치고 있는 서산시 축산과를 찾았다.평소 때와 변함없이 분주한 직원들은 맡은 바 업무 뿐만 아니라 현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실천행정으로 당당하게 AI와 구제역 방지에 직원모두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그로 인해 지난 1월 인지면 성리 소재 소규모 농가에서 토종닭 AI 양성 확진 이후 안전한 청정서산을 사수하고 있다.현재 서산시에 우제류 사육현황은 1,395농가에 100,491 두수를 사육하고 있으며, 특히 한우개량사업소가 있어
지난해 12월 22일 서산시 동문동 국민은행 옆에 금미대만대왕카스테라 서산점(대표 유영아/고운로 153)이 문을 열었다. 누구나 한번쯤은 먹어봤을법한 카스텔라, 그런데 앞에 거창하게도 ‘대왕’이라는 단어가 붙었다. 손님 손에 쥐어지는 카스텔라의 크기가 가로 14cm에 세로가 23cm 정도니 그동안 봐왔던 손바닥 만 한 사이즈와는 애당초 상대가 안 된다. 하지만 여기서 놀랄 일이 아니다. 오븐에서 갓 나온 카스텔라는 그 크기가 70x45cm로 어지간만 무릎담요보다 더 크고, 두께가 15cm 이상이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환경 폐기물 백화점- 매립장3곳 소각장 2곳, 페수종말 처리장 1곳, 중부변전소 1곳-총 5군데 생겨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가좌리 후기리 일대에 환경적으로 기피시설인 청주시 제2생활 쓰레기 매립장 1곳(사진도면 1번), ES청원에서 운영하는 일반쓰레기 매립장 1곳 등 이 후기리에 생긴다.이어 소각장 1곳, 오창 TP산단내 매립장 1곳, 소각장 1곳, 여기에 폐수종말 처리장 1곳, 가좌리 중부 변전소 1곳 등 총 5곳의 환경기피시설이 1장소로 몰려 환경 재앙의 백화점이 후기리 일대에 탄생돼 사상 최악의 환경
열악한 환경에서 탈출한 청소년들의 보호시설인 ‘행복한 둥지’(이하 둥지)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만드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현재 둥지에는 5명의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있는데 새엄마의 학대를 받아온 상모(가명)와 조부모가 돌아가신 후 혼자 지내다 들어온 만지(가명) 등 고등학생부터 초등학생까지 다양하다.4년 전 문을 연 둥지는 가정이 해체되거나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절실한 아동들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만든 시설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사랑을 나누면 희망이 됩니다!"(재)서산시복지재단 산하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영제)에서는 올해 들어 시민들의 문화서비스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접근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취재진은 24일 오전 서산문화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업무와 기본현황을 듣고 올해 사업계획에 관한 사항을 들어봤다.문화복지센터는 동문동 서령로 136번지 소재로 대지면적 24,618㎡, 건평 6,928.9㎡ 지상3층 건물로 A동과 B동으로 구성되어 지난 2012년 12월에 개관해, 지역시민들의 문화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취재진은 지난 2일 수묵담채화로 서산을 담는 류인숙 화가를 만났다.그는 서산시 인지면 출생으로 어려서부터 한국화에 매료되어 30년째 화폭속에 푹 빠져, 자연풍경을 나만의 세계로 승화시켜 작품을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현재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고향인 서산을 담는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으며, 앞으로 '서산의 9경' 을 그리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말했다.또한 류 화가는 스승으로부터 '壁松(벽송)' 이라는 호를 칭호받고 남의 시선보다는 자신의 의지대로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취재진은 지난 13일 충남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2지구대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 정덕재 경사를 만났다.최근 정 경사가 주목받고 있는 것은 지난해 12월 29일 오후 3시 40분경 경부고속도로 대전 구간을 순찰중이던 정 경사는 다급한 지령을 받고 휴게소에서 수면제를 먹고 자살을 기도한 부부와 트레일러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운전자를 구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고향이 아산인 그는 2011년 5월 경찰에 입문해 일반 경찰서에서 근무하다 고속도로순찰대에 자원해 만족하는 삶을 살고 있다.정 경사는 고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드디어 공부의 한을 풀었습니다" 라고 김복환 어르신은 졸업식장에서 말하면서 눈물을 글썽였다.주인공은 서산 부석중학교에 다니시는 김복환 어르신이다.올해 나이 84세 고령의 나이로 중학교 과정을 도전해 당당히 졸업식을 맞이한 어르신 이야기가 주위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8일 부석중학교에서 열린 제62회 졸업식장에서 졸업생 대표로 축사와 함께 60년 회고사를 낭독해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김 어르신은 60여년 전 부석중학교 2학년을 다니다가 가정사정으로 인해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취재진은 지난 20일 구정을 앞두고 사과출하 작업을 준비하고 있는 호반농원 대표 정관영(52)·이양옥 부부를 만났다.그는 취재진을 너털 웃음으로 맞이하며 올해 수확한 후지사과 라며 맛보라고 하나를 건냈다. 꿀맛이었다!정 대표는 올해로 40년째 2대에 걸쳐 사과농사를 짖고 있으며, 부부금실도 좋아 이웃에서는 잉꼬부부 라고 칭하고 있다.서산시 운산면 소동길에 위치한 호반농원은 4,500여 평의 면적에 사과나무 4,000 주가 심겨져 있으며, 조생종인 자홍 품종과 만생종인 후지가 주를 이루고 있다.더구나 40년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2일 오후 7시 서산시 동문동 서부상가 3층 서산볼링센터에서 일반 아마추어들이 한참 경기를 하고 있었다.모두들 반팔차림에 얼굴에선 모락모락 김이 났으며, 즐거워 하이파이브를 외치는 소리가 이곳저곳 들렸다.이날 취재진은 중·장년층들이 20여 명 모여 빨간 반팔티를 입고 경기에 몰입 중인 '서산볼링클럽' 회원들을 만났다."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란 새해 인사를 회원들과 나누며 한참동안 경기 모습을 지켜봤다.그들은 20여 년전 볼링이 좋아 만난 동호인들이 어느덧 중·장년층이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늦게 시작한 취미생활이 본업이 되었다며 지금도 색소폰을 불때면 심장이 멋을것 같다" 고 말문을 열었다.취재진은 지난 20일 오후 서산시 동문동 더 가든홀에서 펼쳐지고 있는 산울림 색소폰동호회 첫 번째 송년의 밤 행사에서 최상임씨를 만났다.수줍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하면서 취미로 시작한 일인데 연신 부끄럽다고 말하면서 많은 동호인 앞에서 앨토 색소폰을 연주를 당당하게 불어 제껴 그동안의 실력을 뽐냈다.그는 지난 2013년 7월 우연한 기회에 색소폰 연주를 듣게 되었는데 마치 내 마음을 표현하는 것 같아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취재진은 9일 오후 서산시 운산면 여미리 서산용접학원에서 강사로 일을 하고 있는 이상배씨를 만나 30년의 용접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요즘들어 어렵고 힘든 3D업종은 젊은이들이 기피하고 있는 데다 근무환경 여건 등 개인적인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산업이 발달한 때만 해도 공장과 현장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대가 변해 정보화 인터넷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편하고 고수익을 올리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이런 관점에서 볼때 이상배 기능장은 30년을 한결같이 산업현장에서 용접분야에 일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세상에는 남을 위해 봉사하는 이들이 많다.그로 인해 사회가 아름답고 살맛나는 세상이 되는 동시에 이웃 간에 정도 더불어 느끼는 따뜻함을 전해주고 있는 단체가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취재진은 지난 25일 오후 '찍스클럽 사진봉사회' 를 찾아 만든 배경과 그동안 봉사활동 내역 등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찍스클럽' 은 지난 2015년에 창단 1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해 지금은 무려 회원이 26명에 이른다.사진을 좋아하는 서산시에 거주하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진강좌를 통해 만나 이같은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취재진은 8일 오전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유도경기가 열리고 있는 서산시 농어민문화체육센터 정문앞 자원봉사 부스에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산·태안 촛불동아리 여미경 회장과 회원들을 만나 촛불동아리를 만든 계기와 그동안의 봉사활동을 들어봤다.촛불동아리는 서산·태안지역의 방송대 졸업생과 학생들로 구성돼 올해로 8년째 모임을 가지고 있으며, 회원은 66명에 달하고 지역의 각종 봉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6대 회장인 여미경씨는 웃는 모습으로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당연히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이게 무슨 기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충남 태안군 안면읍 중장리 산30-1 번지에 '두지도' 란 섬이 있다.그곳엔 김기옥·박명화 부부가 살고 있다.요즘 모 티비에서 '잘살아보세' 란 프로그램으로 태안 두지도를 전국에 소개하고 있어 뜨고 있는 섬으로 알려져 있다.오직 한 집만이 살고 있어 부부가 자연을 벗삼아 즐기고 순응하며 살아가는 터전인 동시에 주꾸미와 찰박, 우럭 등 낚시 손님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오손도손 살고 있다.더구나 대야도에서 배를 타고 코 앞에 닿을 만큼 가까운 거리지만, 작고 소박한 아름다운 섬으로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보령시가 5일 연휴로 길어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에 가족과 함께 떠나 볼 1박2일 테마 여행지를 적극 추천했다. ▲문화와 역사가 숨 쉬는 만세보령(萬歲保寧)에서 천년의 시간 여행보령의 성주면에 있는 성주사지는 폐사지가 보여주는 황량한 공간을 넘어 아름다움을 대표할 만한 크고 유서 깊은 절터다. 웅장한 건축물들은 없지만, 정제된 복원으로 천년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묻어있다.성주사지는 국보·보물·충남도 지정 문화재 등이 있는 다양한 문화유산의 보고로 특히, 국보
[충청뉴스라인 전인철 기자]최근 웰빙음식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취재진은 지난 16일 서산시 대산읍 충의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서림농장(주) '누나떡볶이' 를 만드는 현장을 방문했다.현명순 대표는 취재진을 반갑게 맞이하면서 '누나떡볶이' 는 한마디로 "엄마의 마음입니다" 라고 자신있게 의지를 표명했다.그러면서 현 대표는 "새시대의 새로운 식사인 누나떡볶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켰으며, 직접 지은 '친환경 농산물' 로 소스양념까지 정성들여 가족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