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합대회 열고, 화합과 소통의 길 터 

서산시파크골프협회가 18일 클럽장.총무단과 집행부.임원의 단합대회를 대최했다. / 사진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서산시파크골프협회가 18일 클럽장.총무단과 집행부.임원의 단합대회를 대최했다. / 사진 서산시파크골프협회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서산시파크골프협회(이하 협회)가 18일 오후 서산시파크골프장에서 클럽과 임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협회는 신임 오영미 회장 취임 후 지난 11일 2023 서산시체육회장배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차근차근 준비 중이다. 

현재 22개 클럽에 9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협회는 읍.면.동을 기준으로 클럽이 형성돼 있다.

신임 협회 집행부는 상임위와 이사회 임원으로 구성, 협회의 살림과 의사 결정 등 전체적인 제반사항을 의결하고 집행하기 위해 항상 클럽장과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오영미 협회장은 “이번 단합대회는 일선에서 가장 수고하는 총무단에게 격려를 하고 위로하는 자리로써 22개 클럽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집행부와 임원진 간 소통을 하는 간담회를 겸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 “그동안 잘 자란 느티나무를 흔들고 찍어서 뿌리가 썩어가고 있는 것을 900여 회원의 노력으로 회복하고 있는 중”이라며 “아무리 흔들어도 뿌리 깊은 나무는 쉽게 뽑히지 않는 법”이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협회는 오는 25일 2023 서산시파크골프협회 클럽대항 포섬대회를 앞두고 부부전, 커플전, 단체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하고 대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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