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강연·수업 생각·수업 나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 운영

충북교육청은 16일부터 초등수업 나눔 축제를 3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충북교육청은 16일부터 초등수업 나눔 축제를 3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한다.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주관한 2023 초등수업 나눔 축제가 16일 시작으로 3주간 진행한다.

'배움과 성장의 기쁨, 서로의 따뜻함으로 채우는 초등 수업'이라는 주제로 주제 강연, 수업 생각, 수업 나눔의 세 가지로 나눠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수업 실천사례 나눔, 미래 수업 포럼, 초등교육연구회의 현장 연구 사례와 개발자료 공유, 지역별 특색을 살린 수업과 사례 나눔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주제 강연은 ▶우리는 무엇을, 왜, 어떻게 가르치고 평가하는가(30일, 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학생의 삶을 연계하는 프로젝트 수업 실천 사례(31일, 대구 진천초 신지승 수석교사) ▶질문 있는 수업의 교육적 의미(11월2일, 경인교대 정혜승 교수)로 구성했다.

수업 생각은 ▶수업에 관한 현장 교사의 고민을 상담하는 '선생님께 전하는 따뜻한 위로'(18일·25일, 수업과 성장 연구소 신을진 대표) ▶교실수업 혁신에 관한 현장의 자발적 의제 발굴을 위한 '초등 미래 수업 100인 포럼'(11월1일) ▶에듀테크 기반 수업역량 강화를 위한 국외연수 성과보고회(11월3일)로 구성한다.

수업 나눔은 ▶초등 현장의 연구 사례와 개발자료를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하는 '초등교육연구회 수업 나눔' ▶지역 특색을 반영한 '우리 지역 수업 나눔' ▶도내 전체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학교 수업 나눔 축제의 날'로 구성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수업에서 중요한 가치가 지식에서 역량으로 전환되는 지속가능한 미래 수업의 변화는 선생님들이 중심이 돼야 한다"라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고민과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수업을 위한 희망의 지평을 더 넓게 틔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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