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제일감리교회 3층 특설무대

 제9회 전국 이태선•윤춘병 문학예술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산제일감리교회 3층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9회 전국 이태선•윤춘병 문학예술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산제일감리교회 3층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충청뉴스라인 최인영 시민기자] 제9회 전국 이태선•윤춘병 문학예술제가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산제일감리교회 3층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문학예술제는 오전 10시 글짓기, 그림그리기, 동요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7시에는 고 이태선 목사와 고 윤춘병 목사가 어린이 교육을 위해 애써왔던 삶을 재 조명하기위한 뮤지컬 ‘동심’(지은이 이인복)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참가신청 문의 이태선•윤춘병 문학 예술제 행사지원팀 010-4134-5714) 

이태선⋅윤춘병 두 시인은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에 동심을 깨우고 꿈과 희망의 노래를 부르며 곱게 그리고 착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신앙과 교육을 통해 훌륭한 일꾼이 되어 일본과 싸워 독립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에 힘썼다. 

이태선⋅윤춘병 두 시인의 헌신적인 역사적 삶을 재조명 하고자 제작한 뮤지컬 동심에는 일제강점기와 공산주의 체제의 억압과 탄압 속에서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동심을 지키려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동심을 기획한 이태선•윤춘병기념사업회 이인복 사무총장은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들이 동심을 관람해 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와 그 자유를 위해 얼마나 많은 희생이 있었는지를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동심을 일깨워 밝고 깨끗한 정의로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 부모세대가 뜻을 함께해 주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두 시인이 사역했던 서산제일감리교회는 서산·태안지역 최초의 교회로 내년에 120년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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