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 175·사립 55명 선발…1차 시험 11월 25일·1차 합격자 발표 12월 28일

충북교육청이 1회 추경에 1천173억 원을 증액한 3조 8천445억원에 대해 충북도의회에 제출했다./충북교육청
충북교육청은 내년 중등교사 선발을 올해보다 절반 수준인 175명으로 나타났다./충북교육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교육청이 2024년도 신규 중등교사 230명을 선발한다. 공립은 지난해보다 낮은 절반 수준이다.

4일 도교육청은 누리집에 2024학년도 중등 신규교사 공립 175명, 사립 55명 총 23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공립 선발 예정인원은 총 175명으로 일반선발 24개 과목 160명, 장애구분 13개 과목 15명이며, 사립은 11개 학교법인에서 17개 과목 55명을 위탁 선발한다.

공립의 경우 지난해 339명 선발에서 전체 과목의 선발 인원이 대부분 줄어들었으며 음악·미술·동물자원·전기·전자 과목은 한명도 선발하지 않는다. 

원서접수는 16일 오전 9시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되며, 원서접수 결과는 25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일반 지원자는 타 시·도에 중복지원할 수 없으나, 장애인 선발예정분야에 지원하는 자는 2개 시·도 이내에서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제1차 시험은 다음달 25일이며, 제2차 시험은 실기실험평가가 내년 1월 17일, 수업실연은 1월 23일, 심층면접이 1월 24일 실시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2월 8일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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