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쾌적한 탄소중립 도시 조성 노력

당진시가 충남도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 / 사진 당진시
당진시가 충남도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 / 사진 당진시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당진시가 충남도 지자체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정식으로 개소했다. 

31일 호서대학교 산학융합캠퍼스에 개소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당진시가 건강하고 쾌적한 탄소중립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시는 공고 및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6월 20일 호서대학교를 당진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 및 사무실 구성을 완료했다.

개소식은 김영명 당진시 부시장,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충남도의회 이완식 도의원, 사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운영 비전 발표,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명 부시장은 “탄소중립센터가 당진시가 전국에서 다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지역에서 국가의 탄소중립 중장기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기후변화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도시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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