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도청 방문 대학지원체계·유보통합 등 지자체 협력 요청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교육개혁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대학, 산업체가 힘을 합쳐야 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 부총리는 17일 충북도청을 방문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글로컬대학 육성,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교육개혁 추진을 위한 지자체의 협력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김영환 도지사, 윤건영 충북교육감, 황영호 충북도의장, 고창섭 충북대 총장 등 지역대학총장,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환 지사는 “라이즈와 글로컬대학은 교육자치 시작을 위한 혁신적인 정책으로 충북도는 지역대학과 산업체와 협력하여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유보통합, 늘봄학교 등 질 높은 교육과 돌봄 정책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이 부총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청·교육청·대학 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교육개혁-지역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맞춤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한편 교육부는 최근 교육개혁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디지털 교육혁신, 대학개혁을 현 정부의 3대 정책으로 지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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