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읍면서 숨은자원찾기 행사 추진

태안읍이 20일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태안군
태안읍이 20일 숨은자원 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 사진 태안군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태안군이 20일 태안읍 태안종합운동장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태안읍을 시작으로 △21일 근흥면(신진대교 밑) △22일 남면(인하대연수원 맞은편) △27일 원북면(이곡리 1450-5) 및 이원면(이원방조제) △28일 소원면(송현리 구 매립장) △29일 안면읍(두에기 공원) 및 고남면(보건소 앞) 순으로 진행된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수거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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