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오송에서 열리는 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막이 연다.
충북도와 청주시,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KTX오송역 역사 안에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를 개최해왔다. 충북도의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키우고 화장품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하지만 공간 부족 등 지적이 나오면서 행사장을 KTX오송역 일원에서 오송생명과학단지로 옮기게 된 것이다.
규모가 커진 2023년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는 '세계속의 K-뷰티, 오송에서 만나다'를 슬로건으로 내년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B2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거래) 중심의 무역 상담과 산업전시, B2C(Business to Consumer,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중심의 판매, 뷰티체험 등으로 꾸려진다.
충북도는 200여 개 뷰티산업 관련 기업과 800여 명의 바이어를 유치할 계획이다.
김대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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