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2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는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 정보 공유와 협력 ▶교육활동 침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 체제 구축 협력 ▶소신과 열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활동 환경 조성을 위한 법률 자문과 의료 지원 ▶교사와 학생 인권의 조화로운 존립을 위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약속했다.

최영국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지구 총재는 "자라나는 우리 미래 세대의 아이들을 위해 교사들이 소신과 열정으로 가르칠 수 있는 교육환경조성을 위해 법률·의료 지원, 캠페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사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범사회적인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학생과 교사 인권이 모두 존중돼 교육하기 좋은 환경, 교육받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컨설팅 지원, 교사 맞춤형 심리 상담·치료 지원, 형사 방어비용 지원을 위한 교원배상책임보험 가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교권 보호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복직·예정자에 대한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과 치료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