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서 금메달 3개 등 준수한 성적 거둬

서산수영스포츠클럽 소속 초중등 선수들이 제50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수영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서산수영스포츠클럽 소속 초중등 선수들이 제50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수영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서산수영스포츠클럽 소속 초중등 선수들이 제50회 충청남도소년체육대회 수영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최근 천안한들문화센터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경기 결과 부춘중 김채현 선수가 여중부 배영 200m와 계영 400m(김채현·이경민·이다인·이하윤), 혼계영 400m(김채현·이경민·이다인·이하윤)에서 1위를 차지 3관왕에 올랐다.

이어 부춘중 이하윤 선수가 여중부 접영 50m와 배영50m에서 2위를, 이다인 선수는 자유형 400m와 자유형200m에서 3위를 차지했다.

여초부에서는 부성초 최서영 선수가 개인혼영 200m 3위를, 남초부에서는 부춘초 안현준 선수가 접영 100m에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서산수영스포츠클럽은 지난해 충청남도소년체전에 이어 올해도 여중부 계영 400m와 혼계영4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단체전 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서산학생수영장에서 황혜경 감독과 이재환·이나라 코치의 지도아래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해 냈다.

황혜경 감독은 “코로나 후유증으로 아쉬운 기록을 낸 아이들도 있지만, 그 와중에도 기록이 좋아진 아이들이 있어 대견하다”면서 “앞으로도 서산의 수영 꿈나무들이 보다 나은 상황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산수영스포츠클럽은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하는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생활체육반 및 꿈나무선수반을 운영하며 서산수영 꿈나무 육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생활체육반 및 꿈나무선수반 모집 관련 문의는 041-663-7330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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