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고보·볼라드 조명 등 가을밤 산책 '힐링'

▲ 청주시 대표 명소인 청주 명암저수지에 야간경관 조명이 설치됐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는 용담동 명암저수지에 야간경관 개선사업 마무리로 대표 유원지의 입지를 굳혔다.

시에 따르면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야간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을 위해 새로운 야간경관 개선사업 추진했다.

안전한 보행 환경을 위해 볼라드 조명과 다양한 패턴의 고보 바닥 조명 설치로 안전하고 즐거운 산책로를 조성했다.

특히 전망 데크에는 초승달 모양의 조명과 라인 조명 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반짝이는 반딧불 레이저 조명과 민들레 조명, 달·토끼조명, 수목투사등, 나무조명 등을 설치해 아름다운 밤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휴식공간 제공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경관 사업으로 도시 미관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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