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사업 활성화' 정책제안으로 7명이 금상으로 수상했다./괴산군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 정책제안대회에서 '부서간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사업 활성화' 제안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7일 군수집무실에서 박기순 부군수와 수상자 7명이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시상에는 군수 표창과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 30만원의 괴산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선정된 제안은 ▶부서간 협업을 통한 지역공동체 사업 활성화(금상) ▶지역청년과 함께하는 '공모신청 사전준비제' 도입(은상) ▶다문화 용어변경 및 다문화 지원법 대상자 선별 정책 구축(동상) ▶여성농업인 네트워크 확대로 여성 일자리 창출(동상) ▶마을 스마트방송 및 재난문자 선별적 받기 및 발송(장려상) ▶아이가 행복한 괴산, 부모가 행복한 괴산(장려상) ▶박달산 자연 휴양림 조성단지 내 워케이션 센터 구축과 박달산 임도 연계를 통한 산림관광상품 인프라 활성화(장려상)다.

정책제안대회는 '군정발전을 위한 정책제안'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우수한 정책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군 발전 도모와 보다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달 30일 읍·면 자체심사를 거쳐 선정된 11건의 제안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다. 제안심사위원회(7명)는 사전심사(50%), 정책제안대회 심사(50%)를 합산한 결과에 따라 7건의 제안을 최종 선정했다.

박기순 부군수는 "군민들이 군정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오늘 수상한 정책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정책제안대회를 해마다 열어 군민과 함께하는 참여군정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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