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왼쪽 4번째 이명수 신임 충남도당위원장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31일 이명수 후보와 박찬주 후보의 양자 대결로 치러진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결과 이명수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선거는 코로나19 재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중앙선관위 투표시스템(kvoting)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결과 도당대회 대의원 884명 중 735(투표율 83.14%)명이 투표했으며 기호 1번 이명수 후보가 618표(84.08%)를 득표해 충남도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8월2일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 후 시작된다.

이명수 의원은 “우선 코로나 팬데믹과 경제파탄이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꿋꿋하게 당을 지켜주시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함께 애쓰신 박찬주 후보님에 대해서도 승패를 떠나 동지로서의 존중과 위로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제22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충남 행정부지사를 역임하고, 충남 아산시갑에서 내리 4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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