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가운데 강문수 운영위원장

[충청뉴스라인 김명환 시민기자] 강문수 사회복지법인 활란복지재단 원장이 14일 (재)서산문화재단과 (사)안견기념사업회가 공동개최하는 2021년 안견추모제 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재)서산문화재단(이사장 맹정호)과 (사)안견기념사업회(회장 신응식)는 14일 오후 2시부터 서산문화재단 회의실에서 2021년 안견문화제-안견추모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위촉직과 당연직을 포함해 운영위원 6명과 간사 1명으로 구성된다. 임원선출 결과, 운영위원장은 강문수 위원이 선출돼 추모제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운영에 필요한 주요사항을 심의, 조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안견은 조선 초기 화가로 호는 현동자(玄洞子)이며, 본관은 지곡이다.

세종 때 도화원의 종 6품 벼슬인 선화에서 체아직인 정 4품 호군으로 승진되었고, 1447년(세종29) 안평대군을 위해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그렸다.

강문수 위원장은 "안견선생의 문화예술혼을 되살려 서산시가 문화예술의 본고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그의 뜻을 받들어가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견추모제는 오는 10월 14일 오전 11시 지곡에 위치한 안견기념관에서 진행한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