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쿠삭, 로버트 드 니로 주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룸13'이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브라질에서 태어난 레베카 데 코스타는 모델 경연 대회에서 발탁되어 열일곱의 나이에 180센치의 장신에 볼륨감있는 몸매와 이국적인 마스크로 밀라노 패션 위크에 섰다.

아르마니, 입 생로랑, 에스까다, 휴고 보스, 스왈로브 스키, 노키아, 로레알의 메인 모델을 맡기도 했던 그녀는 연기를 향한 꿈을 꿈꿔왔고, 꾸준히 연습한 끝에 2009년 TV 시리즈 'Entourage'를 통해 연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그 후로 'Trick of the Witch', 'L.A., I Hate You' 등 단역을 맡아왔던 그녀가 2013년 영화 '브레이킹'에서 주연 비앙카 역을 맡으면서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 관객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번 국내 개봉되는 '룸13'에서 레베카 데 코스타는 미스테리한 창녀 레베카 역을 맡아 존 쿠삭과의 환상호흡을 맞춘 것과 동시에 연기의 달인 로버트 드 니로와는 아슬아슬한 긴장관계를 유지하며 신인이라고 믿기 어려운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다.

전 세계적인 최고의 모델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올가 쿠릴렌코, 케이트 업톤, 이리나 샤크 등과 함께 차세대 할리우드를 잠식할 배우로 떠오를 예정이다.

영화 '룸13'은 유명한 킬러 잭(존 쿠삭)이 조직의 보스 그래그나(로버트 드 니로)에게 의뢰를 받아 그가 말한 가방을 찾아 허름한 모텔 13호실에서 지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반전 스릴러이다.

단순히 가방을 찾아 그래그나에게 전달해주고 거액의 돈을 받기만 하면 되는 줄 알았던 의뢰가 허름한 모텔 13호실에서 잭을 위협하는 사내들, 13호실에 숨어든 미스테리한 창녀를 만나는 등 사건이 미궁 속으로 빠지면서 그가 의뢰를 받았던 가방 안에 들어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반전 영화의 대명사 존 쿠삭, 믿고 보는 배우 로버트 드 니로,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활약하여 국내 팬들을 단숨에 사로잡은 도미닉 퍼셀과 명품 조연 배우 크리스틴 글로브, 브라질 모델 겸 영화 배우며 새로운 팜므파탈로 떠오르고 있는 레베카 데 코스타 등 화려한 출연진은 영화 '룸13'의 기대감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룸13'은 개봉을 확정하여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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