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 열띤 토론 통해 군 현안문제 도출해

 

[충청뉴스라인 장윤호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9일 군 현안문제 발굴을 위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청소년수련관서 개최된 이번 원탁회의는 주민자치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공주대 교육나눔의 진행으로 지역과제 5각(복지, 교통, 문화, 경제, 사회) 진단 및 지역의제 발굴을 위한 조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원탁회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에 주제를 공유함으로써 충분한 시간을 갖고 지역의 문제를 고민한 후 참석해 그동안 생각했던 의견들을 충분히 논의함으로써 의제 발굴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관에서 정책을 시행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은 필수 조건이다”며 “민과 관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채택된 의제는 퍼실리테이터, 전문가, 관계공무원, 주민 등10명 이내로 구성된 국민디자인단 운영을 통해 문제를 적극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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