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운산면전담의용소방대 박종훈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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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김명환 기자] 사고 현장을 목격한 의용소방대원이  발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 화제다.

서산소방서(서장 권주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5시 5분 경 운산면전담의용소방대 박종훈(48) 예방홍보반장이 운산면 원평삼거리 인근 밭에서 일을 하던 중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목격했다.
긴박함을 느낀 박 홍보반장은 박종우 이장과 함께 재빨리 승용차에 탑승한 여성 2명을 구조 후 자택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초기 진화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해 차량 내 소화기를 비치해 주시길 당부 드리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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