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맞아 무연분묘 벌초로 훈훈한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지회장 이재성)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무연분묘 벌초해주기를 실시, 아름답고 훈훈한 고향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무연분묘 벌초는 새마을지도자 등 4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달 25일부터 9월 19일까지 연무읍 신화리 공동묘 등 공동묘지 13개소에서 자손이 돌보지 않고 안타깝게 버려진 무연분묘 990기를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새마을운동 논산시지회 관계자는 “누군가 돌봐주지 못해 풀이 무성하게 자란 묘를 대신 벌초해주는 것은 비록 힘들지만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다”며 “추석명절을 맞아 무연분묘 벌초해주기를 통해 따뜻한 마음이 모두에게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명절을 전후한 무연분묘 벌초해주기 운동은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매년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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