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음악회 등 시민과 함께하는 기념행사로 추진

 논산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과 시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 새로운 100년의 도약’ 기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최소비용으로 최대의 효과 창출을 위하여 기존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사업으로 추진하고, KBS 열린음악회, 논산 새로운 100년의 도약 기념 자전거대회, 백人백色 논산 100년 대형퍼즐제작 사업 등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열린 마당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논산 지명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한 논산 지명, 고지도 등 학술연구와 지역 브랜드 강화로 품격 있는 이미지 제고를 위한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 황산벌 청년문학상 공모 등 시민이 참여하는 기념행사와 학술연구 등 다양한 형태로 ‘논산, 새로운 100년의 도약’ 행사를 추진하되 예산투입은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기관장, 문화예술·사회단체 대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시민이 참여한 이날 보고회는 총괄 진행상황 보고, 부서별 세부사업 추진상황과 추진계획 보고, 자문위원인 류제협 문화원장과 건양대 이철성교수의 ‘논산(論山) 지명과 역사’, ‘논산 역사성과 정체성’에 대한 발표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도출 및 검토시간으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10월 시민의 날과 연계한 도약 기념행사 개최, 1,000년 사찰, 600년 예학의 스토리텔링, 논산 100년 사진집 발간전시회, 論山지명학술 발표회, 도약기념 자전거 대회, 논산100년 고지도 정비 등 추진 예정 사업의 추진방향 정립을 위한 열띤 토의가 이뤄졌다.

 보고회 진행을 맡은 황명선 시장은 “100년 뒤 미래 논산의 모습을 준비하고 시민 모두의 마음을 한데로 모아 사람이 우선되는 행복한 논산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활기찬 도시브랜드를 정립하고 장기 비전 사업 추진으로 힘찬 미래를 열어 가는데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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